자유게시판


오늘 휴일이라 신생아 보는 아내를 집에 두고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와 함께)

네살배기 큰애를 데리고 롯데월드를 갔습니다.

느즈막히 출발해서, 롯데월드 가서 아이가 먹어보고 싶어하는 햄버거도 먹고

놀이기구도 좀 타려고 했으나...


교통이 웬수군요.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엄청 깁니다.

아침을 느즈막히 먹긴 했지만 이미 2시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마냥 길바닥에서 시간 보낼 수 없어서

근처 롯데캐슬골드로 차를 돌려서 

거기 지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

바로 옆 교보문고에서 아이 데리고 책 봤습니다.


아이들 책, 책과 함께 나온 장난감 등을 한참 보니 들인 돈에 비해

아이의 만족도도 높군요.

성인들이 책 읽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서 좋게 봤는데 

아이들 데리고 책 읽어주는 공간도 별도로 있더군요.

교보문고는 창업자가 다른 걸로 돈 벌어서 서점으로 사회환원한다고 들었는데 맞나 봅니다.

없어지는 책이 많아도 심하게 단속하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시설도 좋군요.

데리고 본가 오는 동안 아이는 차에서 잠들었습니다.

좀 있다가 집에 데려가면 아쉬운 휴일나들이 끝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358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85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94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654
10611 DDR3 램 값이 많이 싸졌네요 [11] 스카이워커 08.16 2021
10610 [지름신고] 지름은 신고하라 배웠습니다. [5] file 017 08.16 2403
10609 구매대행 처음해보네요 [4] 유진반쪽 08.16 2130
10608 꼬꼬면 맛있습니다 [5] scotch 08.16 1979
10607 오늘 비가 또 오는군요. [1] 오드득 08.16 2393
10606 이게 11111번째~ [4] 불량토끼 08.16 2468
10605 저 보고 싶으셨던분??? [3] file 만파식적 08.16 2124
10604 11111글을 위한 벽돌 쌓기 [1] 기둥 08.16 2551
10603 기념일 노래 얼마나 기억하세요? [4] 기둥 08.16 2341
10602 해킹 당함 그리고 늘어나는 스팸 문자 [3] 기둥 08.16 1981
10601 어떻게 고쳐진 거야? [4] 불량토끼 08.16 1852
10600 지름 신고: Nexus One [2] 윤신영 08.16 1797
10599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9] 최강산왕 08.16 1595
10598 구토롤라 vs 애플 vs 마소키아 vs 샘숑 [3] 017 08.16 2150
10597 전자파 차단 멀티탭... 신기하네요! [2] hakdh 08.15 4553
10596 피서 잘다녀왔습니다.. [4] 준용군 08.15 1892
10595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했네요... [12] 시월사일 08.15 1955
10594 인티머스 se 간단 사용기입니다. [1] 시월사일 08.15 3962
10593 애플이 버틸 수 있을까요.. [4] 냠냠 08.15 1856
» 꿩 대신 닭 아니고 롯데월드 대신 교보문고 [1] 하얀강아지 08.15 2608

오늘:
3,345
어제:
5,213
전체:
16,43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