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종류는 무조건 싫어하는 judy 입니다.

크기 불문하고 벌레는 무조건 싫어하는 성격에...

벌레만 보이면 고암은 자동으로 나오는 성격이라 ㅡㅡ;;;;

연애할때부터 신랑한테 sos 콜을 자주 했었죠..

"집에 벌레나와!! 아악~~~!!!!! 벌레 벌레!!!" 라고 전화를 하면 출동하여 벌레를 잡고 가셨었죠 ^^;;

결혼하고나서도 그 성격은 잘 안바뀌더라구요..

신랑이 애기 낳고나서 벌레나오면 어쩔래? 라고 하길래 "난 그럼 바로 세스코 부를꺼야!!!" 라고 답했더니..

그렇다고 세스코 오는동안 집에서 벌레 내버려두고 지낼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번집은 높은층이라 그런지 벌레가 나오지 않아서 안심했었는데..

이번집도 8층임에도 불구하고.. 벌레가 나오네요 ㅠㅠ

어디서 들어오는지.. 집이 있는건지..

욕실과 주방에서는 개미가 보이고..

이사온지 한달만에 바퀴도 신랑이 2마리나 잡았고..

결국 세스코를 불렀어요.

일단 오늘 1차방역을 했는데.. 다음달에 2차방역을 한다고 하네요.

비용이 조금 나가기는 하지만 ^^;; 그래도 꼼꼼하게 약제 다 붙히고 끈끈이 벌레트랩?? 같은것도 중간중간 다 넣으시더라구요..

다음달에 방문할때는 벌레트랩 확인해서 벌레확인하고 다시 방제작업한다네요..

집을 봤을때는 벌레가 있는집은 아닌듯하고, 다른집에서 아무래도 넘어오는벌레 같대요.

넘어오는 벌레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일단 다음달이 되어봐야 알수있을듯 한데...

만약에 계속 벌레가 있을꺼라면....

그냥 세스코 계속 부를래요 ㅡㅅㅡ;;

덧// 저희집에서 나오는 개미는 사람 무는 개미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