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째때는 산후조리원+산후도우미로 버텼습니다.(산후조리원 최악, 산후도우미 최악의 기억이)

 

둘째때는 첫째때의 악몽으로 인해 산후조리원과 도우미는 최대한 배제하고 계획을 짜다보니

 

결국 제가 퇴직하고 한달정도 쉬었다가 다시 구직하려고 하네요.

 

어차피 급여도 자꾸 미뤄서 주거나 끊어서 주거나해서 조만간 그만두려했는데 좀 시기가 당겨진거죠.

 

 

문제는 후임을 구하고 나와야 하는데 시기가 좀 거시기 해서 출산후에 퇴직하면 좋겠는데

 

(철판깔고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하고 2주정도 당겨야 한다는 점이죠.

 

결국 계획과 다르게 한달+2주를 쉬게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구인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제가 원하는 시기보다 더 당겨서 구인을 하신듯합니다.

 

미리구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면 항상 본인 피해볼까봐 미리구하시더군요.(임박해서 안구해질까봐)  스~파 xx같은

 

월요일에 온다는데 일주일 인수인계하고 바이바이될 듯 하네요.

 

 

결론은 한달백수를 계획했는데 한달+3주 백수가 될 듯 하네요. ㅜㅜ

 

 

온다는 분이 월요일에 안나타나길 빌고 있습니다. 그럼 백수기간이 조금 줄테니까요.

 

아님 그분 연락처를 어케 알아내서 익명으로 문자할까요? 월급이 늦게나오거나 밀리는 곳이니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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