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관련 퍼온 글 2개
2011.08.22 11:22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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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8.22 16:02
matsal님//
죄송합니다만, 첫번째 글은 주간지 기사가 아니라 시사인 고재열 기자의 블로그글입니다.
시사인 주간지는 사실 (보통 말하는) 주류도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사저널에서 삼성 관련 기사 문제로 편집권 독립을 모토로 기자들이 나와서 새로 만든 잡지로, 현재 우리사회에서 좀 있는다싶은 주류쪽은 아닙니다.
저도 시사인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이 블로그의 고재열 기자는 블로그 이름자체부터 독설닷컴이라고 하면서 글의 방향을 일부러 그런 쪽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글 내용의 경우 이번 무상급식논란에 대하여 오세훈 시장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나름 근거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선동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시장이 디자인서울이라는 명목하에 지출한 비용과 비교해보면 어느 쪽이 더 좋을지 판단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더 글이 길어지면 논쟁이 될까봐 조심스러운데 matsal님께서 민감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 댓글이 공격적으로 비춰져서 불쾌하시다면 미리 사과드리며, 그래도 신문기사와 기자의 블로그글은 구분지어야한다는 생각에, 그리고 아쉽게도 시사인이 주류이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고작 정기구독자수로는 3만명 조금 넘어가는... 광고도 제대로 붙지 않아 경영난에 허덕이는 비주류 잡지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댓글 달아봅니다. 물론 시사인은 한겨레21에 이어 한국ABC협회에서 조사한 국내 시사잡지 유료구독자수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만(주간조선은 비공개로 아예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정도 유료구독자수로는 경영이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독자수가 늘어야 하고 광고도 좀 붙어야하는데 현상황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혹시 문제된다면 이 댓글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시사잡지 구독자 통계는 아래 링크기사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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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08.22 16:11
매년 새학년때 세금제출증명 및 가족관계, 집, 자가용, 구성원 직원과 소득증명 들 챙겨서 내야하는것이
오세훈이 말한 50% 급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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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22 18:04
보수, 진보 여러 이야기가 어우러졌으면 합니다.더불어,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들은 같이 이야기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구요.둥둥섬은 괜찮고, 아이들 밥먹이는것은 아니다라는 논리에는.. 반대합니다. 우리 삶에 사회적이고, 정치적이지 않은것이 어디 있을까라는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29355
이번 선거에 대해서 잘 정리된 사항입니다
아쉽지만 첫번째 글은 팩트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선동하는데에만 열중한 전형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기사글이군요.
이런게 우리나라 신문의 주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