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눈물나는 진저브레드 징크스
2011.08.29 23:03
저는 8년 가까이 PDA를 비롯한 포터블 기기를 써오면서 액정을 깨본 적은
얼마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후 최적화 15분 뒤에 터치패널을 날려먹은 GPad가 처음 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운이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액정이 깨진 터치 기기의 비통함을 그 때 처음 깨달았으니..
그리고 오늘 퇴근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와 최적화를 이룩한 N3가 자유낙하로 액정이 깨졌습니다.
케이스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액정면이 시각장애인용 안내블록 볼록한 부분에 떨어졌습니다.
GPad와 N3의 액정 파괴의 공통분모인 진저브레드, 경악스럽습니다.
얼마전 진저로 업그레이드한 아트릭스가 너무 공포스럽게 보입니다 ㅠㅠ
다시 홈버튼 고장난 아이팟터치 1세대나 써야겠습니다.
슬픈 밤입니다.
쓸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마우스 끼면 되긴 합니다. ^^; 이번기회에 한번 배따서 터치 스크린이 어떤건지 한번 알아보시고 갈아 끼우는것도 나쁜 방법이 아닐겁니다. 4.3인치의 터치 스크린의 경우 워낙 보급된 기종이 많아서 Gpad보다는 찾기 쉬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