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는 쉬어야 합니다.
2011.08.30 20:27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아.. 피곤할 때는 쉬어야 하는데....
어제 일본갔다가 금일 오후에 귀국해서 코스트코에 들렸습니다.
집에서 혼자 음매 고기에 김치가 먹고 싶었거든요...
방금 집에 와서 고기를 뜯었더니... 국거리용으로 썰어진 것을 사 왔군요.
코스트코는 국거리도 잘게 썬 건 아니고.. 그냥 등심 마냥 썰려 있습니다. 다만 세로 두께가 매우 두꺼워 구울 수가 없네요..
집개로 고기 들고 한참 노려보다가 다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걸 칼 들고 썰어야 하나...
그래도 냉장고기인데... 저거 머거야 하느데....
방금 노트북의 배를 열었습니다. 열다가 실수해서.. 플라스틱을 끊어먹었습니다.
보통은 HMM을 옆에 두고 하는데... 프린트 해 둔 것을 어디 둔지 몰라서.. 그냥 막 뜯다가 실수 했습니다.
diyking 님께 전화하니 원래 잘 부러지는 부분이랍니다. 상관없으니 그냥 쓰라시네요.
체중계가 왔습니다. 몸무게가 역시 걱정한 수준. 체지방도 오른 것 같고.....
그런데.. 제가 들고 있어서... 친구가 알아봐달라고 한 갤럭시탭이 오늘 내일 계속 뜰 것 같습니다. --> 자야 하는데!
내가 이걸 잠복해야 하나! 내 나이가 20대도 아닌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친구 욕을 막 하고 있습니다.
피곤하면 모든 걸 다 내려 놓을 때가 필요한 데...
왜 못 하는 지....
아.. 여자농구 결승도 하고 싶은데.. 재방송도 없고... ㅡ.ㅠ (오늘 아침 8시가 마지막..)
토렝이도 안 보이고..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