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
2011.09.02 19:43
무서운 곳으로 변해버린 옆동네 게시판에 몇번이나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한동안 잠잠 했는데 슬슬 손가락이 간질간질 하네요.
이러다 또 누구랑 툭탁 거려야 "에이~~!!" 하고 안가지 싶네요.
에혀~~!!!!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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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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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9.02 21:41
거기가 C로 시작하는 곳이라면, 전 그맛에 가끔 가는데요;;
가끔가다 병림픽(이 단어도 너무 웃겨서 좋아요 >.<) 한번 보고 나면, 기분 전환이 되는 나는... 정녕 변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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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9.03 15:25
에고 구경도 피하셔야 합니다.
자칫 친한 사람이라도 연루되면 해명해주자니 똥물 튀길테고, 해명안해주고 눈감자니 의리가 걸리고...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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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님 말씀처럼 그냥 구경만 하면 그런대로 재미는 있습니다.
불구경, 쌈구경 같달까요? ㅋㅋㅋ
소모임이랑 장터땜에 탈은 못하고 있네요.
소모임은 그나마 유용한 정보가 많고, 장터는 현물시장중 몇째 안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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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na
09.02 22:43
음... 그 옆동네란 곳이 클자로 시작해서 앙자로 끝나는 곳인가요?
Kpug도 구글링하다 흘러들어왔는데, 네이버에서 Kpug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클X앙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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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안좋은 곳은 아닙니다.
좀 거칠어졌다 뿐이지 여전히 유용한 사이트긴 하죠.
건드리지 않으면 안물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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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na
09.02 23:05
그렇군요. ㅎㅎ 저도 20대 중반 이하 유저들이 많은 사이트에는 웬만해선 눈팅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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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9.03 16:55
저도 매일 들르는 곳이에요. ^^
소모임에서 정보도 많이 얻고 있고 나름 재밌게 보낼 수 있거든요.
사게나 모공에선 눈팅하는 재미도 있고요. ^^*
저는 우리 KPUG 말고는 아예 회원 자체를 다 탈퇴 해버려서.....
쓸 수도 없고, 쓰는 것도 별로......하긴 잘 가지도 않으니....주변에서 '거기서 이런일 있었다'고 알려주면 그냥 구경만 하죠.
"책을 썼어, 병신아"라는 제목으로 쪽지를 보내준 20대 극초반 아가씨의 욕설 쪽지를 잊을 수가 없어서....
(진중권씨의 겸임 해촉과 관련해서, 왜 애초에 전임교원 혹은 시간제 교원이 아닌 겸임으로 임용되었는 가에 대해,
애초의 학교측의 꼼수와 현행 규정상 "겸임"이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문제를 간과한 부분에 대해 짧게 지적한 거였는데....
뭐 내용이고 뭐고 상관없이 까는 거라고 생각한건지...(사실은 학교를 까는 내용이었는데..) 대놓고 오는 욕쪽지에
할말을 잃었죠...)
어쩔때는 가입해서라도...싶다가도.....뭘 또 그런 병림픽에 참가를....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