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프로젝트를 하면서 불쾌감이 급증하네요.
2011.09.03 11:26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뭐 환경문제가 아닌(분향소에서 개발하는 사진 같은게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갑에서 DB를 우린 이걸로 할꺼다.. 라고 결정을 했는데 미안한데.. 해당 DB 하는 직원들 잇으니깐 적극적으로 지원해줄께...로 무마가 되서 일단 고 했습니다. 예초에 한두번 거래를 한것도 아니라서 저희 회사 주력 DB가 뭔지를 뻔히 잘 아는데 다른 DB로 바꾼다니 ㅋ.
그래서 실직적으로 초반부터 해당 DB로 개발하는게 일정에 무리가 있어서 저희 회사가 잘하는 dB로 데이타를 보여주면서 각 현업 파트 담당자라 업무 협의를 했습니다.
그러다 바뀐 DB로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작업을 시작하는데 예상외로 원하는 답이 안오네요.
소스는 주는데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서는 2~3차 질문을 해야 하고 적극적인것 같긴 한데 뭔가 또 이게 아닌것 같고..
솔직히 불쾌한 감정도 꽤 많이 들고...
다른 프로젝트로 갑에 속한 다른 직원하고 일 할땐 이러지는 않았는데 라는 오버랩핑이 자꾸 됩니다.
그 직원은 자기 실제 프로젝트 소스 수정해가면서 보여주면서 이리 동작한다라는 걸 보여주고 주의사항이라든가 그런게 있었는데.ㅋ
울 회사 직원들이 몇명이 같이 가는데 제가 다른 직원에 바뀐 DB 배워야 않겠냐 물어봐도 제가 옆에서 하는걸 보니 암말도 안합니다.
물어보기도 싫은가 봅니다.-_-;
전 마이그레이션만 해주고 빠지는 건데... 이 프로젝트 때문에 여름 휴가 안썼는데(결국은.. 겨울에 가래나?,,...) 나중에 휴가 쓰고 가면 어찌 할려나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그래 나를 바뀐 DB 전문가로 만들어주게 해서 고맙다로 될 것 같네요... 차라리 책보고 공부좀 열심히 하고 안되는 것만 넘겨서 처리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굳어지네요.
아... 갑의 다른 직원은 농담도 던지고 개인 사생활도 간간히 이야기 하면서 프로젝트가 즐거웠는데.. 에휴..
PS :
참 전에 신라호텔에 한 결혼식은 엄청 신세계였습니다.
메인이 스테이크(미국산 이게 좀 예외..-_- 한우가 나오겠지 라고 좋아했었는데)였는데 과테말라에서 먹은 일반 레스토랑 맛 보다도 못하니...-_-;
그 메인 이외의 나와주는 코스 요리가 정말 환상이네요. 게! 다! 가! 빵, 메인 스테이크 빼곤 다 처음 먹는 음식 ㅋㅋㅋㅋ
나름 규모가 큰 호텔에서 하는 거래처 결혼식이라면 좀 이젠 챙겨야 될것 같아요 ㅋㅋㅋ
처음보는 음식은 왠지 먹기가 꺼려지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