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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29일에서 이번달 18일까지 3주에 걸친 시댁나들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네요.

 

신랑이 마산에 일이 있어서 같이 부산에 있는 시댁으로 내려갔는데..

 

실제로 신랑이 일한 날짜는 3일;; 그냥 긴 휴가 다녀온 느낌이예요 ^^;;

 

오랜만에 친구도 좀 만나고, 시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이랑 과일을 잔뜩 먹었더니 몸무게가 엄청 늘엇네요.

 

병원에서도 한달만에 너무 쪗다고;; 고단백 저탄수화물식단 해야한다고 하네요.

 

시댁에서는 부식비 걱정없이 먹고싶은음식 다 먹었는데 서울로 올라오고 나니 다시 반찬걱정에, 식비 걱정까지..

 

신랑은 시댁가서 더 있다오라는데 ㅡㅅㅡ

 

신랑도 없는데 무슨 핑계로 뒤굴거리겠어요 ㅠㅠ

 

임신한지 얼마 안된듯 한데 벌써 7개월차 접어들고 있고..

 

시댁에서도 저희집에서도 첫 손자라 먹고싶은건 다 해주셔서 참 좋았는데 말이죠.

 

올라왔더니 시댁에서 마음껏 먹을수 있었던 과일을 못먹는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네요.

 

주말에는 신랑끌고 청과시장가서 배랑 사과 한박스씩 사와야할까봐요.

 

덧// 세스코에서 붙혀두었던 물고간다는 개미약이.. 3주만에 반으로 줄어있네요.

       개미도 조금 덜보이는것 같기도하고.. 정말 개미가 저 많은 약을 다 먹은걸까요?? 

       오늘 1시에 세스코에서 2차방문예정이니 트랩 열어보면 알수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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