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영향으로 2011년 후반기에 나오는 저가 타블렛의 기준점은 15만원부터 시작 될듯 하네요..
2011.09.22 14:10
달러쓰는 국가나 유럽몇개나라 그리고 중국, 일본은 별 영향은 없겠지만
환율문제로 기기가격은 적어도 10%이상 오른듯 합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듀얼코어 저가 타블렛도
결재할때 기기가만 11만원대였다가 지금 12만5천원대로 올랐습니다.
거기다가 배송료까지 하면 대략 적게 잡아도 15-6만원선을 넘어가 버렸네요.
어차피 15만원아래 물건을 구입하자라는 식으로 구입했으니 그다지 문제는 없습니다만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보따리 물건 혹은 중국 본사의 OEM방식으로 들어오는 물건들 그리고
국내 기업에서 위탁해서 생산하는 물건들도 제조단가가 올라가서 아무리 저렴한 물건이라도
Cortex A8 듀얼코어 (A9이 아닙니다~) 25만원에서 30만원선이 될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냐 하면 국내 시판되는 안드로이드와 그외 계열의 타블렛 역시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이건 비단 타블렛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기기들 역시 똑같은 영향을 받을것이라고 봅니다.
저야 뭐 캐나다가니까 별문제가 없긴 하지만 캐나다의 경우 환율보다는 중국에서 오는 배송료 및 관세 문제가 있어서 가격이 비쌌는데
이렇게 나가다간 한국에서 사는것도 별의미가 없는 시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이 더 내려가길 기대했는데... 참 아쉽네요.
다음달에 중국 10일간 가게 되는데, 미리 환전을 해둬야 하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