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tracker
2011.10.03 18:45
몇 번 글을 올린적 있는대로,
수업 없는 날엔 자전거로 출퇴근합니다.
구반포에서 출발, 잠수교 건너 강북강변 따라 올라가다가 성수에서 살곶이 까지 다닙니다.
약 11km구간, 편도 35-40분 정도 걸려 약 20km/h 정도의 속도거니 했는데요
오늘 017님의 글을 보고 sports tracker를 카페에서 다운받아 (노키아는 이제 더이상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원안한답니다..)
구반포에서 잠실 찍고 돌아왔습니다.
총 거리 27km 평균 20.5km/h 나오는군요. 생각보다 프로그램 괜찮네요.
막연하게 생각하던 속도가 나오고, 전체 이동구간이 매우 잘 기록되네요..
그런데..
휴일날 고수부지내 자전거 도로 탈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만 다녀 자전거 사고가 왜나나 했는데,
정말 자전거 인구가 많네요. 게다가 이제 막 자전거타고 네발자전거타고나오는 꼬마 부터
제 옆을 피~융 지나는 폭주족(?) 까지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저전거를 탑니다.
부딛힐뻔한 사람들 욕도하고..
연휴내내 먹고자고 해서 배가나오는 느낌이라 뛰어봤는데..
역시 자전거는 평일에 타야겠어요.
Sports tracker 최고입니다. ^^
익뮤 쓰다가 안드로이드 와서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
( 사실 다른거 쓰기 귀찮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