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이 하나, 나쁜 소식이 하나 있네요.
2011.10.05 17:28
먼저 좋은 소식입니다.
잊고 있던 주식계좌가 있더군요. 이미 몇년전쯤 다 팔고 정리한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태 있었더라구요.
계좌평가액이 무려 5백만원도 넘더군요.
올레~
다음은 나쁜 소식입니다.
바로 그 주식계좌의 수익률이...-100%, -90%, -70%...대충 이렇네요.
-100%인 종목은 전형적인 작전주인데, 2006년이었던가 사자마자 상한가 몇방으로 두배 넘게 먹었으나 조정받길래 어~어 하다 못팔고 -60~70%된 것까지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지금보니 상장폐지더군요. 그걸 여태 안팔고 있었더란 --;;; 이 종목 하나만 5백도 넘게 샀더라는.
코스피였으면 꽤 수익이 나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종목들 면면을 보아하니 대부분 코스닥 개잡주들이더란.
웃을일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닉네임 옆 그림의 얼굴이 화나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