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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bob.jpg

아들내미 소풍 (요즘은 현장학습이라고...)날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김밥은 싸줘야기에 4시에 일어났습니다 +_+


6시에 김밥 모두 완성^^


역시나... 아빠가 싼 김밥은 들쭉날쭉이군요 ㅋㅋ


그래도 다행히 맛은 그럭저럭입니다.


유부초밥 하려다 맨날 유부를 째먹었던 기억에 그냥 김밥만 쌌네요.


그대신 아들이 좋아하는 신포닭강정을 어제 주문했습니다. 어제요;;


식어서 갓 주문한 것보단 맛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ㅋ


국딩 1학년때 콜라 한 병에 김밥 싸서 구덕산에 갔던 소풍이 생각납니다.


보물찾기도 하고...


요즘은 놀기보단 뭔가 배우러 가더군요. 이번에도 경주에 여러가지 구경 간답니다.


소풍은 보물찾기, 장기자랑, 김밥도시락 같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


아들내미는 좋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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