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나고 지금까지 제일 힘들었던 게임
2011.10.07 17:10
어제 CD를 정리하닥 정품게임 산거 되는게 있나 싶어서 한번 점검해 봤는데
워크레프트3는 라이언에선 안돌아 가더군요. ㅠㅠ;;;
윈도우&맥 하이브리드여서 윈도에서 돌리면 되지만 윈도우머신들이 죄다 유물급 들이라....
도스시절 너무 재밌게 했던 로스트바이킹은 2 를 정품을 질렀었죠.
C1에서도 잘 돌아가서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넘은 Win7에선 그래픽이 깨지더군요.
랑그릿사1 도 동영상은 돌아가는데 그래픽이 깨지고... 뭔가 해결책을 찾아 봐야겠네요.
아이팩 3630 시절 저를 PDA 에 열광하게 했던 메탈리온도 나오더군요.
4150에서 돌아갈지도 모르는데 4150이 백업베터리가 나가서 게임세이브가 의미가 없어서 설치를 못하겠고....
가장 하이라이트는 Falcon 4.0
회사는 문을 닫아서 더이상 정식 업데이트가 없는데 유저들이 업뎃에 업뎃을 이어와서
이제 5.5.5 까지 나왔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5.5.5 는 free 라는거 ....
정품CD가 의미가 없어져 버렸네요.
엔간한 교과서만한 메뉴얼이 질리게 만들었던 게임인데 아직까지 이륙도 한번 못해봤다죠. ㅠㅠ
한때 버파에 가입하고 온라인겜도 해보려고 작정을 했었는데 항상 생활에 밀려서 메뉴얼은 한자도 못들춰 봤습니다.
메뉴얼 수준도 장난 아니었죠.
이 게임을 하는 유저가 실제 F16을 조종했던다는 얘기는 이젠 전설이 됐구요.
암튼 다시한번 불태워 볼까 싶어서 5.5.5를 받아서 설치를 해 봤는데
1100 스팩이 딸리는건지 프로그램이 불안한건지 간혹 다운도나고
그래픽도 엄청 끊기더군요.
이거땜에 게임용 윈머신을 지를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0-;;;;
근데 그전에 메뉴얼부터 다시 읽어야 한다는게 문제네요.
인터페이스도 많이 달라졌고 이게임은 실제 팰콘을 조종하듯 계기판 하나하나를 만져주면서
셋팅을 해야 한다는게 매력이면서도 장벽이죠.
수준은 높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는....
5.5.5에서는 기체도 많이 추가가 되서 읽어봐야 할 메뉴얼도 꽤나 늘었네요.
일단 올해는 힘들것 같습니다.
당장 급한일 부터 처리를 해야 하니....
내년엔 정말로 맘먹고 덤벼서 버파사관학교에 라이센스 신청 해보고 싶네요.
팔콘 최고죠...정말 스틱없으면 못해먹을게임;;;
전 f22 라이트링 도 재미나게 했습니다-_-
전 아직도 가장어려운게임이 지뢰찾기죠...순간의선택 다양성을 동시에께산하려면 스트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