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이 너무너무 안좋았습니다. 

곡소리를 내며 종일 누워 있었더니, 밤엔 또 잠이 안오더군요. 

핑계김에 (<- 요거 헷갈리네요. 철자가 맞는건지.. ㅡㅡ;;) 그동안 미뤄온 아크 루팅을 시도했습니다. 

당연히 어플들이랑 자료는 다 날아갔죠. 

오늘 이것저것 셋팅을 해주다가 바나나 배경화면이란 어플을 알게 됐습니다. 

판타지 항목에 파판 일러스트가 꽤 많더군요. 

그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티파..... 

근데 이 엡이 뭔가 문제가 있는지 바탕화면 설정이 잘 안 먹히더군요. 

와이드화면으로 셋팅하면 엡이 다운되고 딱 맞게 핏으로 하면 리셋 했을때 그 핏이 풀려서 

이미지가 확대 되 있고... 

해서 구글링으로 "티파" 를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 결과야 뭐 제목을 보셨음 아실듯...

그걸 보고 대학교땐 왜 그렇게 하앍 거렸는지.... (어렸구나...  )

지저분한 검색결과 닫어버리고 다시 아크로 눈을 돌렸더니 

그 형용할 수 없는 괴리감이란 ...  

아오오~~ 아오오오~~ 아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