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스마트폰 사용기들을 읽다보면...
2011.10.14 18:53
현재 와이프가 스마트폰 맛보기 용으로 갤네오를 U+에서 쓰고 있습니다.
갤네오도 그렇고 헬지의 3G도 문제가 되어 전화기를 바꿔주려고 하는데....
갤2 같은 건 좀 그렇고, 합리적인 선에서 모델을 선정해서 인터넷 상에 올라와 있는
스마트폰들의 사용기를 읽다가 보면.........제대로 된 전화기가 없군요...T_T;;
리붓 문제니, 터치 문제니, 자동 재생 문제니, 성능 문제니 등등등...
교품을 해야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지 않은 기기가 없네요...
물론 제 것을 사는 거라면야 그냥 휙 사고 말겠습니다만, 와이프 전화기다 보니
사주고 욕먹는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기 위해 이래저래 알아 봅니다만....
문제 없는 기기가 없군요.....그것도, 그정도야..하고 넘어갈 문제만 있으면
몰라도, 심각한 문제들이 다 한둘씩은 걸려요....
그래서.....
그냥 아이폰 사주기로 했습니다. 젤 깔끔하네요.
(설마 플래쉬 안된다고 뭐라하진 않겠죠.........?! )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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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면 사고칠일(?)은 크게 없죠 다만 전 아이폰하고 잘 안맞더라구요 엑스페리아 아크 쓰면서 아이폰에 비해 불편함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적응하게 되더랍니다 꽤 많이 공부해야 했어요 ㅠㅡㅠ 이래저래 생각하고 고르시기 귀찮으면 아이폰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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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10.14 21:17
제가 지난 육개월간 엘지유플러스 가입해 갤럭시네오 쓰다가 이번에 kt 아트릭스로 넘어갔습니다.
이번 주에 조카가 아파서 병원에서 돌봐주느라 내내 뽐뿌나 클리앙 등에서 각종 사용기 읽는데 소일거리로 보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갤럭시S2 정도 아니고서는 온갖 문제투성이 기계로 비치더군요...
물론 전에 계급도가 돌아다니던 것처럼 안드로이드의 끝판왕이 갤2라고 하니 아마도 그 정도 아니고서는
이런저런 지적을 받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지적에 연연하다보면 남는 것은 갤2 정도밖에 없어서...
대범하게(?) 가자 싶어 어느정도 선에서 가장 저렴한 걸 고르려고 계속 대기하다가
결국 아트릭스 버스 탔습니다.
55요금제라고 해도 뭉치면올레 적용시키면 월 2만6천원대니... 요금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이제 남은 것은 그렇게 많이 지적된 각종 기기상 결함에서 제가 비껴나가느냐겠죠;;;.
나는 100%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확율적으로 1%에 걸린다 하더라도 자신이 걸리면 100%데요 뭐... 사실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폰도 초반에 데스그립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으니까요. 그냥 잘 보고 쓰기에 편하신거 고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