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0년동안 쭈욱 놀다가 ㅇㅣ제 조금 꼼지락 거리는 낭구올시다.

 

동유럽 8개국 여행은 잘하고 이제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왔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폴란드, 벨라루스,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서

블라디로 엊그제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한 목적은 사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유럽의 한인민박 수준을 보고싶었습니다.

다들 돈을 갈쿠리로 긁고있더만요.

 

낭구비지니스 허브는 유럽에서도 감히 따라올수없는 수준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1실 1화장실. 러시아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자고 만들었습니다,.

이거 우리나라에서는 별거 아니지만 외국에서는 호텔을 제와한 일반 숙박업소에서 그렇게

하기 힘들거든요.

 

오자마자 오픈준비를 했습니다.

러시아에 주) 낭구INT 를 3달전에 오픈하고 첫 결과물이 낭구비지니스 허브입니다.

의료관광업부터, 여행업, 부동산, 숙박업, 건축, 무역등등 15가지 아이템을 할수있게 허가를 받았습니다.

낭구비지니스 허브는 숙박업인데 숙박을 좀 넘어선 여러가지 업무를 볼려고 만들었습니다.

 

내년 9월에 여기에서 에이팩이 얼립니다.

그래서 일단 비지니스 호텔을 만들자고 시작했는데 한국에서 모든 자재를 배로 다

콘테이너로 실어 나르고, 인부도 다 한국사람을 공수해서 오늘 드디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흡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들 놀라와합니다.

 

여기서 하면 1년공사를 3개월만에 끝냈으니까요.

직원도 러시아 사람으로 4명을 구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다들 제가 워낙 쪼우니까 처음에는 버거워햇는데 지금은 다들 잘 쫒아오고있습니다.

 

낭구 비지니스 허브의 대표이사는 서영민군입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대표인지도 모르고 아마 자고 있을겁니다.

몇년동안 저를 위해서 뒷치닥거리 많이 했습니다.

케이퍽을 통해서 알게된 영민군은 제가 인생에서 귀하게 얻은 보배같은 존재입니다.

군말없이 지금까지 저를 위해서 헌신했습니다.

아마 어제밤에도 날밤을 새며 일했을겁니다.

DBS 페리 회장님이 배에 광고할수있ㄷ게 허락을 해주셔서 그거 디자인 해달라고 부탁을 햇기때문에 지금은 아마 골아

떨어져 자고 있을겁니다.

기거할 아파트도 다 얻어놓았는데 회사 대표가 대표인지도 모릅니다.

다음주에 여기에 들어오면 알게 되겠지요.

 

한달전부터 손님ㄴ들이 방을 달라고 그러네요.

40명인데

두달동안 자고 먹고 해달라고 부탁을하네요.

저는 두당 50불씩 내라고 했는데 저쪽에서는 30불에 해달라길래

오늘 제가 결정할겁니다. 아마 40불정도 받으면 될것같습니다.

오픈전에 벌써 예약이 차서 한달 선불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내일은 여기에서 승용차로 3시간정도 떨어진 나호뜨까에 가서 식당을 하나 살려고 계약하러 갑니다.

한국사람 한명도 없는곳에서 잘하게 될지 걱정이네요.

돈많은 러시아 사람의 돈을 빼먹고싶습니다..

러시아에는 돈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여튼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오픈을 합니다.

제가 잘될수 있도록 빌어달라고 몇자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은 오늘 손님들에게 줄 수건입니다.

이것도 한국에서 공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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