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여사의 내남자 길들이기.
2011.10.20 02:22
살며시 사타구니에 앉는다.
살짝, 쬐끔 맛만 본다.
손이 날라 오는 순간 얼른 도망친다.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우는 남자를 감상한다.
이상 지금 제 상황이었습니다.
왜 모기 잡을 생각만 하고 하필 거기라는 생각을 못했을꼬.....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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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7rick1
10.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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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기가 있군요. 질긴넘들... 아참! ... 그리고, 명복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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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기가 암컷이었을 거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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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20 10:15
ㅋㅋ
확실히 길들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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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종류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국내에 존재하는 모기 종들은 암컷만 피를 빨죠.
수컷은 참이슬만 먹고 삽니다. (응?)
근데 암컷도 과실즙 같은 거 먹고 살 수 있어요. 음식쓰레기 제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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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10.20 11:37
모기가 배고파서 피를 빠는게 아니라 알을 낳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위해 피를 빤다고 하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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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애도를... 얼른 악기를 부시길..
몇 번을 다시 읽어봤는지...ㅋㅋㅋㅋ
모기였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