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했습니다
2011.10.26 09:17
투표소가 2분 거리에 불과하고, 투표에 걸린 시간은 1분 30초. 사실 그 시간이 아까워 투표를 안할 정도로 정신이 부패하지는 않았기에 할 일을 하고 왔습니다.
위대하시고 공정하시며 아름다우시며 파란색 로고가 번쩍이시는 정의의 상징이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려 '정치성향이 알려진 사람은 투표하라고 하면 선거법 위반'이고 주민투표와 전혀 다른 유권해석을 내려주신 관계로 투표하시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저는 이렇게 했다는 것만 알려 드릴 뿐입니다.
코멘트 8
-
윤발이
10.26 09:23
-
토로록알밥
10.26 09:24
짝짝짝.
-
짝짝짝 - 서울시민은 아닙니다만 투표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입니다.
-
505초보
10.26 10:45
수고 하셨습니다.
저두 아침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한 1~2분 밖에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
저도 부산 동구청장 투표하고 왔어요 :D
추천:1 댓글의 댓글
-
저도 투표하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특정당 고정이라 안하는게 더 좋겠네요. 에휴~
-
ducky
10.26 13:22
저도 출근길에 투표했습니다.
오늘 회식인데, 쓴잔이 될지 축배가 될지... ㄷㄷㄷ
-
맑은샛별
10.26 18:59
잘 하셨어요. ^^
누구를 찍으셨는지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 듯 싶네요. ^^*
위대한 선거관리위원회 홈피는 다운중 -_-;;; 에휴.. 꼼꼼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