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친구 때문에 심란...

2011.11.07 18:48

하얀강아지 조회:919

아주 친한 중학교 때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하는 것마다 잘 안 풀립니다.

지방대 나왔지만 나름 똑똑하다고 본인은 생각해서, 가는 직장마다 마음에 안 들어 했습니다.

한창 때는 만날 때마다 새 명함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만 두고 새로 직장 구하는 것도 광속이라 한심하기도 하면서 신기하더군요.


아까 근처 왔다고 만나자고 해서 차 마시고 왔는데...

이혼할 것 같습니다.

가는 직장마다 잘 안 돼서 자영업도 몇년 했는데 잘 안 돼서

처가살이 한 지 10년 정도 됐습니다.

부인이 그간 많이 참긴 했지요.

작년부터 이혼 얘기를 꺼낸다 했는데 드디어 일이 터진 것 같습니다.

그간 봐왔으니 이유야 알지만, 좀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50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039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93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510
29813 커피 원두 바꾸었습니다. [4] update 아람이아빠 11.09 33
29812 토요일 아침 5시에 눈이 떠지다니... [6] Electra 11.08 45
29811 대만이 온다.. 라는 유튜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왕초보 11.05 70
29810 서울 본가 TV에 별이 일곱개 생겼다고 합니다 [19] 왕초보 10.28 199
29809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13] 해색주 10.20 209
29808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376
29807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93
29806 강아지 추석빔...2 [11] file 아람이아빠 10.02 214
29805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244
29804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70
29803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346
29802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804
29801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60
29800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852
29799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512
29798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333
29797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815
29796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609
29795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58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88

오늘:
17,449
어제:
12,815
전체:
18,009,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