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받은 스팸 전화
2011.11.10 11:20
"네 고객님 신용대출회사인데요."
"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아셨죠?"
"몰라요.", 뚝.
훗. 황당
PS. N10 잘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N12는 마눌님과 아이들 손으로....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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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11.10 11:24
전화 건 사람은 모르겠죠...단지 전화 알바일 뿐이니.... -
pkikyj
11.10 11:50
뭔놈의 스펨이 이리 많은지 원 -
미성년자인데도 바다랑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고갱님은월 3000천만원 한도까지대출가능합니다
이런계열의문자가 휴대폰에 난무합니다.. -
캐쉬백 짜증나게 전화오네요.....
자기 할말만 하고 동의하냐고 묻는데 하마터면 예라고 할뻔 했다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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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보험회사에 진상 한번 제대로 해 주면 두번 다시 연락 안 오기는 하는데..
^^ 제가 진상 피는 방법은 막 성질 내고 이런게 아니라, 조용하게 이야기 합니다.
무작위로 연락 오는 것은 막을 수는 없지만, 대체로 02-2xxx번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스팸이 많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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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은행 강남지점이라면서 제 주민증과 통장을 들고 대리인이 750만원 인출을 원한다면서 맞냐고 전화 왔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좀 남길래 놀아보자~ 하면서... 당연히 '아니요' 했죠. 그러면 제 정보를 알아 내려고 작업을 걸겠지 했더니..
뚝~..뚜뚜뚜뚜..
잉? 어쩌라구.. 어이~ 여보세요~
그러면서 왔던 번호로 작업 더 걸어달라고 미끼 물어 준다고 말하려고 전화 걸었더니 없는 번호라네요...
아니 그 상황에서 어느 사람이 네 맞는데요. 그러냐구요. 혹시 목소리 녹음으로 따서 딴데다 써먹는 방법이 있는건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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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1.10 17:41
타이밍이 좀 늦으셨나 보네요.
이제 다들 눈치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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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너무 빨랐나 봐요.
맞냐고 하자말자 바로 아니요를 했거든요. 역시 준비된자에겐 답이 빠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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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11.10 21:44
에이ㅅㅂ 하고 그냥 끊으면 됩니다. 적절한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를 섞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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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 바로 끊어 버리더군요. 아직 십원짜리까지 밖에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