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2011.11.10 18:00
우편물이 대문에 꽂혀 있더군요.
봉투 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동의 해준 형님과 동생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근데 장기 기증도 같이 신청 했는데 이건 스티커가 안오네요.
약물에 쩔었다고 퇴짜 먹었나? ㅠㅠ;;
"악기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바람과 파도가 잔다"
萬波息笛(만파식적)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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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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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11.10 18:49
대단하시네요.
저두 장기기증은 생각해 보았지만.
시신기증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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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신 기증과 장기 기증이 뭐가 다른지.... ??
살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둘다 사후 기증인데요.
첨언 하자면 둘다 신청 했지만 아직 장기 기증 스티커는 안왔네요.
그리고 기증은 둘중 하나만 가능 합니다.
장기 기증을 하면 시신 기증이 안됩니다.
카데바 로서 쓸수가 없더군요.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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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초보
11.11 07:14
장기기증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지만
시신기증은 꼭 그런 건 아니라서요.(물론 원론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게다가 오래전 의대 다니던 친구들 시신 가지고 장난(?) 친다는 얘기도 들은 바가 있었구요.
어쨌던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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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1.11 07:51
대단하세요. ^^
저도 오래전에 골수기증을 한 이후로 다른 의미 있는 일을 찾다가 장기기증을 결심하게 되었죠. 생일을 맞아 장기기증 신청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대견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 -
대단하십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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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는..
대단한 결심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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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정말..
골수기증 신청은 하고 싶지만 그게 맘만이라..;;
에휴..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시는 인증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