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일부러 하진 않았지만 리퍼를 몇번 받으면서 생긴 노하우입니다. 이건 어디다 퍼트리지 마시고, 비상시에만 알아서 쓰는게 좋을거예요.




아이폰/아이패드 계열의 유심슬롯은 슬롯 형태에 가이드를 연결해서 끼우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딱 맞게 만들어져있어서, 유심에 손상이 있거나 약간이라도 두꺼우면 안에서 걸리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자기들이 테스트한 유심이 아닐 경우, 간혹 안에서 걸려서 나오질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유난히 중국에서 파는 유심이 그런 경우가 많이 생기는건 그저 선입견때문일거에요.. 그렇겠죠??)


유심이 안에서 걸려 안나올 경우, 완전히 분해를 하지 않는 한 꺼낼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 안에 유심이 아닌 다른 것이 들어있다 할지라도, 꺼내보지 않으면 모르게 생겨먹었죠.


그런데 애플은 그렇게 분해해서 고쳐주는 A/S가 없습니다. 자기들 규정에서도 "유심슬롯불량"은 수리가 아닌 리퍼교체에 해당되는 고장증상이거든요. 유심슬롯 수리비용이라는 항목도 없어요.


고로 액정문제건 노이즈문제건 배터리문제건간에 아무리 봐도 상태가 심한데 규정때문에 리퍼교체를 해주지 못하겠다고 하면, 유심을 빼서 약간 휘어지게 하거나 해보세요. 어느순간 유심슬롯이 안열리기 시작할겁니다. 한번 안열리면 구조상 절대 안열려요. 이거 망치로 부수지 않는한 뺄수 없거든요.


"유심상태가 이상해서 생긴 문제이니 사용자의 문제다"라고 유상을 요구할수 있겠지만, 그걸 알기 위해서는 열어야 합니다. 하지만 앞에도 이야기했듯이 유심슬롯까지 열어서 수리를 해주는 절차가 없습니다. 고로 안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A/S 센터에서는 알길이 없죠. 물론 공장에 들어가면 "이거 유심이 휘었는데?" 라고 알겠지만 이미 그때는 이미 리퍼절차가 다 끝나고 한참 후가 되겠죠. 제가 유심문제로 2번 리퍼를 받아왔는데, 일부러 그런건 절대 아니고 또 몰래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저 말고도 유심슬롯이 끼어서 리퍼를 받아가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들 합니다. 아마 해외를 돌아다닐때 현지유심을 자주 갈아끼우는 저같은 사람이겠죠. 


만일의 경우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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