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을 통해 넷북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모델은 ACER의 AspireOne522 인데, 제품을 받고 2~3일만에 문제가 생겨 판매처와 얘기가 오갔습니다.
판매처에서는 A/S센터의 불량 판정서가 있으면 처리가능하다. 이런 답변이 왔고.
A/S센터에서는 불량증상이 확인이 않된다. 불량이 아니다. 불량판정서는 줄 수 없다.
제 입장은 제품 교환이나 환불을 원했는데 이게 않되더군요.

여기서
넷북에서 문제가 머냐하면 화면에 가로줄이 나왔다 사라졌다 하는 겁니다.
Win7을 설치해서 드라이버가 문젠가 해서 새로 설치 해봐도 같은 증상이구요.
Ubuntu를 설치해서 같은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둘다 동영상을 촬영을 해 뒀구요.
촬영된 영상을 넷북에다가 copy도 해 뒀구요.

A/S센터에서 통화는 동영상은 봤지만, 제품 점검시 그런 증상이 않보인다. 제품에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답변했구요.
그래서 판매처와 통화하니, 무조건 불량판정서를 받아서 달라 그러면 처리하겠다.
지마켓에도 연락하니 약관상, 판매처의 방식대로 하라, 불량판정서를 받아라, 그리고 그다음 얘기하자.

이렇게 나오더군요.

결론은 불량판정서..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판매처의 넷북을 구입시 상품의 문제가 발생할때 반드시 7일내 A/S 센터에 접수하라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시간이내에 접수하고 진행을 해야 불량판정서를 받을 수 있다 이런겁니다.
제가 구입하고 2~3일만에 확인하고 A/S센터로 물건을 보냈습니다. 7일 이란 날짜는 맟추어서 들어갔지요.
A/S센터에서 연락이 한 일주일쯤 있다가 왔습니다.
문제 없다고..

그냥 쓰라고.

7일이란 시간이 지나면 환불이나, 교체가 아니라 A/S가 되는 겁니다.
제가 산 새물건이 제가 맘데로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없어지는거죠. 새물건이......

사실 처음에는 교체를 바라고 A/S센터에 보냈는데, 문제 없으니 그냥써..
물론 A/S센터는 교체를 해주는 권한이 없는걸로 압니다. 단지 불량을 판단만 할 수있는걸로 압니다.
이 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이 나온겁니다.

새물건에 이상이 의심되어 교체를 원했던 제가, A/S센터의 정상 판정에 그냥 사용해야 할 판입니다.
'왜' 라고 하시면, A/S센터의 불량판정서가 없어서요.

졸지에 돈들여서 물건 사놓고, 먼가 찝찝한 물건을 교환이나 환불도 못하고, 샀는 이상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게 강매도 아니고 머 이런 상황이 있나 좀 헷갈립니다.

지마켓에서도 불량판정서
소비자 보호원도 불량 판정서

다들 이렇게 얘기하고, 저 혼자만 이상이 있던 동영상만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제가 원하는거는 교체 이거나 환불입니다.
이글 쓰면서 환불쪽에 기웁니다.

여러분의 말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