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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이폰4를 팔고 아크를 샀네요


사실 아이폰 쓰다보니 폰으로 하는 건 전화, 문자, 카카오, 노트, 카메라 등 뭐 얼마 없는 거 같아서,

팔고 좀 저렴한 폰으로 가자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알게된 아이폰4의 중고가격에 헉! 해서 당장 팔아버렸죠.

그리곤 뜻하지않게 알게된 소니 아크를 중고로 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위에 사용하는 데에 딱 맞네요. 게다가 카메라는 정말 극강인 듯! 정말 잘 나옵니다

아이폰4를 쓰다 쓰는 거여서 버벅대거나 여러가지 앱 속도에선 확실히 느린게 느껴지지만,

당장 내일 지구가 망하는 것도 아니고, 여유를 가지면서 쓰니 나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아크가 제가 그동안 쓴 흔히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폰 중 8번째가 되었네요.

지난 2년간 외국에서 살 기회가 있었는 데, 마침 그 기간동안

아이폰이 펑! 안드로이가 빵! 하고 터져서, 손 쉽게 스마트폰을 구해볼 수 있었죠.


첫 스마트폰은 HTC 디자이어, 그러다 HTC HD2를 윈모+안드로이드로 쓰다가

소니 엑페 x10 미니 프로를 쓰다가 블랙베리 9700을 쓰다가

아이폰 3gs를 쓰다가 HTC 차차를 쓰다가

아이폰4를 쓰다가 이번에 소니 엑페 아크로 왔네요.


아...근데 왠지 이번엔 가격도 만족스럽고 사용하는 범위에도 딱 맞는 아크이기에

이전보다는 조금 더 오래 머무룰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혹시 Kpug에도 아크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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