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계속되겠지요....
2011.11.23 07:10
미국과의 FTA가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미국과의 FTA가 체결되면
이익을 보는 분도 계실것이고
손해를 보는 분도 계실것이고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멕시코의 예를 들면서
우리나라도 곧 멕시코가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어떤 분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상하면서
우리나라가 지금 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미국과의 FTA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가까운 미래에 알 수 있게 되겠지요.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계속되겠지요.
(이종구, 오지리에서 1988)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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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11.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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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 삶보다
우리 아이들 삶이 더 걱정입니다.
의료보험 없으면 엠뷸런스에서 내리는 상황이 올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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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지지한 국회의원들은 매국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한나라당 의원 중에는 미국시민권자인 자녀도 불법으로 국내 의료보험 적용해서 병원 이용하지 않았나요?
무슨 개수작이고 무슨 망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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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뉴스 매체들이 쇄국정책을 풀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 _-..............
..입을 봉해버리고 싶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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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1.23 10:34
물처럼 시간이 흘러가고 삶이 계속되겠지만..바꿔보고 싶군요.
저 놈들이 흘러내리고 방향을 트는 물에 떠밀려만 가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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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1.23 10:37
고통스런 삶이 되겟죠.. 뭐 이제 IMF 따위보다 더한걸 보게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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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11.23 11:04
오늘아침 라디오에서 모 기자가..
fta 찬성틱한 분위기로 (장점위주..) 발언하다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더군요.
대략..
이번 날치기와 유사한 것은 노동법 날치기였으며, 그 때의 날치기가 지금의 비정규직 사태를 만들었다..
그때 대학생이였던 나나 다른 사람들은 그게 어떤의미인지 몰랐으며, 현재에 어떤식의 결과를 만들어 낼지 몰랐다.
FTA가 근래, 미래에 어떤식의 효과로 현실에 나타날지 모르고 실생활에 아주 큰 결과가 나올텐데.
그런것을 충분한 협의 없이 날치기로 통과시킨것은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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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개정에 실패하면서 등록금이 어떻게 되었나 하며..
네이버 메인에 별거 아닌양 쏙 빠져버린 내용하며,
소비에 잇점이 있다는 장점만을 떠벌리는 방송에 질렸습니다.
그때 노동법 날치기한 사람들..
빨갱이 타령하며 지금 잘먹고 잘살고 있겠죠...
누군지 기억도 못할테니까요.
삶은 진행되겠죠..
어떤 삶이 진행될까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