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한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2011.11.28 11:53
첫 페이지에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늘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가슴이 아려 옵니다.
조만간 다시 찾아 뵈야 겠어요.
이런놈을 자식이라고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죄스럽습니다.
2011.11.28 11:53
첫 페이지에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늘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가슴이 아려 옵니다.
조만간 다시 찾아 뵈야 겠어요.
이런놈을 자식이라고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죄스럽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 현재에도 아버지의 눈물이 느껴는 지는데 보이지는 않네요.
불효자는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