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새 타이어 가셨으면 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타이어 오래 쓰시는 지름길입니다. 제 경험담이예요

정답은 네입니다. 휠 얼라인먼트라는건 바퀴의 균형을 맞춰주는 작업입니다. 장기간 운전하면 타이어 압력에 의해 이래저래 축이 어긋나기 시작하여 운전이 힘들어 지고 연료도 많이 소모됩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타이어의 빵꾸가 났을때 driving wheel이 제대로 안돌아가는것과 비슷하게 바퀴의 축이 한쪽은 올라가고 내려가면 자동차가 제대로 가기위해 엔진에 힘을 많이 줄뿐아니라 타이어의 마모도도 높아집니다. 아 그리고 시어스나 샘스클럽은 믿지 마세요. 시어스의 경우 제경험에 의하면 거의 바가지를 많이 씌웠고 샘스클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예 딜러샵에 가시던지 혹시 잘아는 메케닉 있으면 그분한테 하는게 낫습니다.

가장큰 효과는 편마모가 생기는걸 방지해주죠 새타이어갈기전에 헌타이어가 예쁘게? 마모되있고 고속에서 핸들떨림이 없으면 저는 안합니다그리고 핸들이 떨리는건 휠발란스가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는 타이어갈때 공짜로 체크해서 휠에 납덩이 같은거 붙여줍니다

음 우리동네는 금호타이어 딜러에 가면 얼라인먼트를 40불에 봐주는데요. 돈이 드는 작업인 것은 맞는듯 합니다. 시어스는 뭐든지 바가지 입니다. (세탁기 이런것도 시어스가 다른 가게보다 적어도 20-30%는 비싼듯. 다만 비싼 가게의 전형적 특징.. 가끔 세일할때 미친 물건이 있다.. -_-)

고속에서 떨리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심하게 틀어져 있으면 얼라인먼트로도 해결이 안되고 축을 갈아야 한다는군요. ㄷㄷㄷ

휠 발란스와 휠 얼라인먼트는 다른 것입니다.

엔진 오일을 갈면서 얼라인먼트를 점검했다는 것이 조금 의아스럽습니다.

얼라인먼트를 점검하기 위해서 장치에 올리고 검사하는 것 만도 비용이 발생할 텐테요.

아니면, 눈에 띄게 얼라인먼트가 어긋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퀴가 직진 상태에 있는데 휠(운전대)가 우측이나 좌측으로 치우쳐 있다면 얼라인 먼트가 어긋나 있는 것입니다.

혹은 직진 도로에서 운전대를 살짝 놓아보아서 차가 직진하지 않고 좌 우로 치우쳐 간다면 이 또한 어긋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도로는 평평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직진 주행을 하다가 정차할 때 운전대를 놓았을 때 치우침이 있다면 이 때도 의심이 됩니다.

운전대로 방향 전환을 할 때 핸들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이때도 얼라인먼트가 어긋난 것입니다.

얼라인먼트는 카아스트, 캠버, 토우인 이라는 세가지 값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는 직진성, 복원성, 핸들링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이 값이 어긋나게 되면 차가 직진하지 않게 되고 억지로 직진하게 하면 차체가 떨리거나, 타이어의 편마모가 심하게 발생하거나 핸들링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새 타이어로 가셨다면 빠른 시간 안에 얼라인먼트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는걸 기계에 올리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타이어의 마모 패턴을 보면 되는데, 고객을 '글로벌 호구'로 보는게 아니라면 이 정도로 눈에 띄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네 개의 타이어를 보고 특정한 편마모 패턴이 보이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면 직진성에 문제가 생겨 주행 제어가 힘들어지며 타이어의 편마모가 생겨 수명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연비가 떨어지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