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참 중국측 판매자 골때리네요...
2011.12.09 00:03
현재 실리콘 케이스를 받기 위해서 협상중인데요.
그쪽에선 제멋대로 바꿔주고 하는 말이
더 좋은것 줬지 않느냐라고 오히려 따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 이러면 우리 물건 다 반품하겠다라고 나오니까 (사실 반품하겠다는 건 아니고 협박용으로)
그랬더니 '그럴려면 그래라 너희들 말고 반품하면 반품한거 살 대량 구매자들 많다'
이런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잘 팔리니까 마인드가 완전히 썩었네요.
어찌되었던 내일까지 계속 협상은 계속 하겠습니다.
갑이 갑처럼 느껴지지 않은것도 처음이네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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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12.09 00:09
역시 대륙...! -
홀로서기
12.09 00:14
ㅡㅡ 역시 중국다운 발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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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시네요.....
역시 대륙의 판매자는 패기가 후덜덜 하네요.
의견수렴 하셔서 거래처를 바꾸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구매자가 많다면 판매자 또한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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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12.09 00:20
저 역시... 키보드 케이스 두 개 사서 하나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불량품에 그냥 당한다는 것도....
무역업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황당하네요. 그 업자 전번과 연락처 좀 주시겠어요?
제가 직접 연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판매자를 길들이면 안됩니다.
성야무인님이 곤란하시면, 키보드 케이스 업자는 저와 우리 지사장이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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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타오바오에 있는 판매자이긴 헌데요. 이미 배송이 한국측으로 완료된 상태라 어떻게 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힘경님의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판매자(N12판매자하고는 다른 판매자입니다) 측에서 아예 반품이 안된다고 타오바오 자기내 판매사이트에 써놓은 상태라서요.
키보드 케이스 판매자의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item.taobao.com/item.htm?id=963477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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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판매자라면 중제 걸어버리고 돈 안주면 되는일 아닌가요?
타오바오에게 중재하면 소비자 위주로 게임이 돌아갑니다. 예전에 물건 받고 타오바오에서 돈도 그대로 돌려 받은 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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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받은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오는 상태라서 다시 반품할려면 중국으로 보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추가적으로 돈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하여간 일이 이런 상태에서 되버렸으니 뭐 내일도 다시 쪼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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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물건을 받던 안받던, 반품을 하던 안하던 문제가 아니라 타오바오에 중재를 요청하면 돈은 묶이거든요...
만약 즈푸바오로 돈을 주신거라면 100%이고요...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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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12.09 22:51
반품을 안받는 조건이라는 것을 제가 몰랐군요. 다만,
제 생각으로는 불량 받은 우리가 잘못이고 운이 없다는 결론은 옳지 않은 듯 합니다.
타오바오는 구매자가 불만을 말하면 지불이 안되는 구조로 알고 있는데, 요한님 말씀대로 중재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동구매의 장점은, 단지 싸게 사거나 편하게 사는 장점 뿐만이 아니고 공동구매의 파워로 강력하게 제재를 요청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지사장은 중국어가 유창하므로, 항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야무인님 구매하실 때, 아이디나, 구매자 이름이 어떻게 되셨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돈을 묶어서라도 골탕이라도 먹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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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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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ikyj
12.09 13:02
대륙 애덜 못말린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