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2011.12.13 13:23
저도 솔직히 다른 모임에서 공구 몇번 진행해 봤는데
그나마 제가 진행한 공구는 물건이 저렴한 놈이라 그냥 국내로 한꺼번에 받아서
등기로 쏘면 되는 거 였습니다.
제가 사는데 배송비 아까워서 한 분당 500원정도 이문 남기고
다량 주문해서 파는 방식이었는데
그거 해봐야 포장에서 등기로 보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만원이라는 이문은 큰게 아니었죠.
그런데 성야무인님과 산신령님 하얀강아지님 같은 분들은
외국에서 주문해서 외국에서 받아서
외국에서 한국으로 쏴 주는 그런 공구를 몇 차례나 진행하시다니.
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다가 잘못된 제품들 다시 as까지 맡아 주는 그런 방식은 도대체.
이게 보통 사람이 할 짓인가 하고 제게 물어보면.
못~~해~~~(최종병기 그녀 버전..) 라고 대답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기꺼이 해주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 보면서....
진심으로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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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그너머
12.13 13:39
반전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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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2.13 13:44
성야무인님 워크샵 보시면 더 놀라실겁니다..
준비 철저하게 하는건 물론,
음료수 샌드위치 등 한보퉁이 짐을 들고 오시더라구요.
물론.. 개인 사비로 가져오시더군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에요.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봉사(??) 로 많은 분들이 좋은 기기 잘 쓰게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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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12.13 14:01
성야무인님 저에게 맛있는 것도 여러번 사주시고.. 항상 잘 해 주세요.
그리고 이런저런 일 생기면 준비나 대응이 어렵고 번거로운 일인데도, 직접 하시구요.
공동구매도 번거롭고 오히려 사비가 들 수 있는 일인데도 무려 7차례나 진행하시고
각종 태블릿 관련 정보 수집, 모르는 분 계시면 게시판에서 알려주시고 세미나도 오러번 여셨구요..
정말정말 좋으신 분 같습니다.. -
성야무인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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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2.13 14:34
좋은 분의 차원을 넘어 '매우 좋고 훌륭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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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까지 출장을...
술도 못 사드렸는데..
성야무인님...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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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13 15:14
말도 안되게 몰상식한 분들 맞습니다! 복 퍼맞으실꺼예요.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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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2.13 17:42
^^. 저도 이해(?)가 불가하다는...
비추천 확... 누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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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2.13 17:43
헌정방송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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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14 11:44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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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유주얼 서스펙트에 버금가는 반전이군요. 성야무인님은 카이저소제??
이건 반전인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