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먼저.. 돌아가신 해경분의 조의를 표합니다....

 

영웅이란 이런분에게 써야 하는 표현인데도.. 어제 TV 에서는 아덴만의 영웅 이라는 소개를 하고 있더군요..

아덴만에서 잡혀있다 구출 되신 분이랑.. 천안함에 가만히 있다가 좌초 혹은 인간어뢰 맞은 해군들이랑...

어떻게 미디어 에서 오히려 작전중에 사망하신 분에 대해 더 소홀 한건지는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정부의 대응도 어처구니 없죠.. 종로서장이 시위대를 향해 걸어 가다 모자 맞은 (그것도 본인주장)

사건에서 서장은 흥분하고 20분 만에 언론에 기자 회견까지 하고 난리가 났었죠..

다음날에도 경찰측에서 강력한 대응을 하겟다 라고 발표를 하고 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하지만 국가의 "영토" 가 침범 받은 사건에서 해경은 재발 방지 방법을 고민 중이다 라는 소리만 하고 있네요.

장비를 늘이겟다.. 인원을 보강 하겟다.. 총기 사용을 허락 하겟다 라는 이야기는 오히려 넷티즌의 토론거리일 뿐입니다.

 

거기다 이전 일본인이 한국에서 총기 사격장에서 화재로 사망 하였을때와 비교하면 더욱 가당찮죠..

그때 대통령은 직접 사과를 하고.. 특사를 일본에 파견하여... 정중한 사과를 표현했습니다..

지금 해경이 국경을 무단 친입한 사건에 대해서는 중국 방문을 취소할수 있다.. 이게 다입니다. 공식적인 반응은요.

 

뭐 중국은 원래 함부러 할수 없는 존재다.. 일본도 회토류 때 쫄지 않았냐 라고 하는데요..

이건 말도 않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자원 외교와 영토 침범은 완전 다른일이죠..

중국 어선들도 북한의 영토에는 침범 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가장 우방인 북한도..

"영토"의 침해에 대해서는 가차 없습니다.. 침범한 어선을 침몰 시켜 버립니다. 사람들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일본도 영토를 침해하기는 커녕 영토분쟁 지역에서 중국 어선이 충돌을 해오자 구속 시킨 적도 있습니다..

 

저는 나꼼수식 해법이 여기에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쫄지마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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