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2011.12.25 00:10
방금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제 방 계단 아래에 조그만 택배 상자가 보이더라구요.
최근들어 주문한 물건이 없기에 무엇일까 궁금해서 열어보니...
책이 들어 있네요. 시집 5권... 시집을 보고 나서야 생각이 났어요.
지난번 서울 지하철 시 공모전에 당선이 되어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제 시가 인쇄되었었죠.
그렇게 스크린 도어에 인쇄된 시들 중에서 다시 몇 편을 선별하여 책으로 출간이 되었거든요.
이번에 제 시가 책에 실리게 되면서 시집을 보내 주신다고 했었는데 잊어 버리고 있었죠.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도 되는 듯 오늘 시집이 도착했네요.
제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
코멘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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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12.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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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0:34
맥주와 불량식품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며칠 사이에 몸무개가 2키로 늘어 난 건 안 행복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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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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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2:24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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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12.25 06:2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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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9:55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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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는..... ?? ^^ 축하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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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9:55
인세 대신에 책으로 받은 거라서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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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2.25 07:55
아, 정말 좋은 사업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이 되는 세상이 제 소망 중의 하나랍니다.
표현이야 어쨌든 각자의 삶이 녹아 있는 글들이라니~!
축하, 축하드려요.
많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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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9:57
감사합니다. ^^*
내년에 시 관련 잡지도 창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창간하게 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글이 실리게 될 듯 해요. ^^*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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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12.25 09:55
샛별님은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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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09:59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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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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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10:0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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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12.25 10:06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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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11:1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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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맑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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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5 14:09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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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25 23:5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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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6 07:42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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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제 이름으로 된 책 내기가 제 소망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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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26 11:39
감사합니다. ^^
아직까진 제 이름으로 된 책은 없네요. 동인지나 문예지엔 몇 번 나왔지만요. ^^;;
저도 언젠가는 저자란에 제 이름을 넣고서 책을 출간하고 싶어요. ^^*
축하드립니다. ^ ^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계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