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봤고, 공방 안에 메주 냄새 그윽~ 합니다.

발로 밟으셨어야지요~!

어려서 어머니 도와 메주 쑨 기억이 납니다.

아, 시골에 살고 싶어요.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이런 거 쉽게 봤었는데 이젠 아파트살이에 쉽지 않네요. 

저희 어머님 솜씨가 썩고 있습니다.

매주향이 여기까지 나는 듯 합니다. : )

http://www.kpug.kr/822553

얼마전에 찍은 공방의 모습이에요. ^^

메주향기 아주 좋아요~~~ ^^*

매주향 참 구수하겠네요^^

콜록 콜록~

몇 년전까지도 어머니께서 메주를 직접 만드셔서 된장을 담았었습니다.

그 때는 메주 냄새가 싫었었는데 지금은 그립네요. ^^

ㅎㅎㅎ 낭구쌤 저 메주 이쁘게 생겼는데요~??

저희집에서는 메주 대신 기계에다 청국장 띄워서 먹어요 ㅡㅠ

청국장도 띄우고 나면 냄새가 나니 ^^; 아무래도 메주는 무리겠죠?

한국에 계시긴 하는군요;

요즘같이 지랄같은 날들의 연속일땐 공방에서 선생님한테 넋두리 하며 쏘주한잔 기울여야 하는데....

내년엔 더 지랄일거 같아서요....ㅡㅜ

저는 올해 한해 그냥 보내버렸네요 ..   나름 경험이라고 생각할만한  

시야가 조금 넓어진것외엔 시간만 보낸것 같네요 ..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꼭 뭔가 하면서 시간보내야한다는 생각이 필요한가도 싶고. 

그냥 맘가는대로 편하게 살려구요..  가능한 걱정고민 안하는 방향으로요 ..  꼭 필요한것 빼구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