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왔습니다..
2012.01.03 14:05
이곳저곳 둘러보며 글도 잘 안쓰고 블로그 정리만 하고..
도서관에 처박혀 공부만 했습니다...
케이퍽이 젤 편하군요 뭐랄까.. 고요함이 좋아요..^^ 다른곳은 여기저기 한두무리씩 키보드 난투극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새벽엔 10년을 드나든 커뮤니티에.. 인생 하소연좀 했더니
자랑할거면 대놓고 자랑하지 뭘 돌려 말하냐고 비아냥 거리더군요...
황당해서 대꾸도 안하고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했던것인데.. 오히려 상처만 깊어졌군요 예전의 그곳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입학준비 출산준비.. 바쁘네요..^^
출산후에는 제가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영상통화라도 하고자 둘의 전화기를 바꾸려는데...
후와 비싸군요.. 기변은 포기고 신규를 찾는데 신규 씨가 말랐습니다...
엑페 레이나 아크면 딱인것 같은데 아이폰이나 갤스는 너무 비싸구...
중고로 구해봐야 겠네요..^^
코멘트 6
-
오바쟁이
01.03 14:11
-
유진반쪽
01.03 14:39
저같은 실험쟁이도 자랑할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군요...
실험만 하다가 이대론 굶어죽겠다 싶어서 안정적인 제정지원이 끊이지 않은 기초의학연구로 넘어온것 뿐인데..의사하는것도 아니고 참...ㅠㅠ
기초생물학이 상품화 되는 채널은 몇군대 없더군요.. 이쪽에 돈이 몰리는 안타까운 현실이구요..
식품 의약 의료 세곳뿐입니다.. 식품과 의약은 제가 공부하던 과제와는 안어울리고..
줄기세포다보니.. 기초의학이 잘 맞은것 같고 해서 왔건만....
-
꼬소
01.03 14:46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일단 까고보는 분들이 제법 계신곳이죠....
너무 연연해 하지마세요..
덕후는 넘치고 미친놈은 많은게 인터넷입니다..
(앗 나도 포함되나; ㅋ)
-
이C
01.03 14:23
클량은 그냥 새소식 게시판의 삼성대 애플 싸움 구경하러만 들어가는데....
아니면 중고장터 기웃거릴때나....클량은 첫 댓글이 무지 중요하더라구요...
첫댓글이 장난식이면 그 아래는 전부 장난식 댓글이고..
첫댓글이 싸우자이면 그 아래는 난투극이고
첫댓글이 정중하면 그 아래도 정중하게 달리더라구요....
-
윤발이
01.03 14:47
새소식은 삼전/애플 들어가면 그냥 난투극이에요.
이제는 슬슬 전체적으로 암이 퍼져 가는거 같이 보인다는 -_-;
-
몽몽이
01.03 15:57
거긴 그냥 눈팅하는 곳이죠..^ ^ 가끔 뭔가에 씌여서 글이나 댓글 쓰다가..결국 쓰기 버튼 안누르고 지워버립니다.
혹시 클량의 그 글을 쓰신 분이신가요??
댓글에 까칠하게 의사자랑하냐고 태클걸던 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