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때 뜨끈한 소식하나 ^^;
2012.01.04 23:29
대구도 엄청 춥습니다
동네에 제법큰 연못이 하나있는데 작년에 이어서 거기가 꽁꽁 얼었습니다
주말엔 스케이트를 타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겠더군요
받은 QSL카드는(교신확인증) 작년에 모두 보낸건데 연말이다 뭐다해서 우선 2통이 이제야 도착했군요
아직 받아야 할게 8통이나 남아 있는데 1월에 다 도착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는 도착하는데로 모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
위치는 아라비아 반도를 우리나라로 생각하자면 울산정도의 위치에 있는곳입니다
사진에 빌딩이 미숀임파쑤불4에 나오는 최고 높은 빌딩인거 같습니다 역시 산유국답게 빵빵합니다
오퍼레이터의 복장만 봐도 부티가 줄줄흐르지요?
중동의 햄들은 거의 부자들이거나 왕족입니다 그래서 출현하는? 무선국의 수가 아주적고 유럽보다 가깝지만
극동이랑 교신이 잘안되는 특성때문에 레어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어느날 운좋게 일본국에게 스트레스 안받고 교신되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나우루 >
위치는 대략 괌에서 남쪽으로 2000Km정도...우리나라에서 직선으로 4000km정도되는 태평양에 있습니다
근처에 키리바시나 솔로몬제도가 있습니다만 1000km정도는 가야 도착가능합니다
그만큼 교통편이 힘든곳입니다 그래서 아주 레어국가이구요 2010년 Most wanted 4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오지에 갈려면 대략듣기에는...호주 -->파푸아뉴기니 --> 솔로몬 --> 나우루에 도착을하는데
전철타듯 탁탁 갈아타는건 절대 불가능하고요 기상이나 항공사의 사정에 따라서 지맘대로 취소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파푸아뉴기니부터 쌍발프로펠러기를 이용한다는군요...그런데 태평양 상공에서 조종사는 오토로 돌려놓고
코골고 잠을 잔다는군요 쩝~
암튼 카드속에 아저씨타입의 양말을 신고 탄탄한 꿀? 뒷종아리를 보여주며 서있는 아저씨의 뒷모습만봐도
씨~익웃고 있는지 알듯한 이사람은 바로....노르웨이사람입니다
북유럽국가인 노르웨이인이 맨날 북극해만 보고 가끔 빵빵터져주는 아이슬란드화산재를 마시다가
따땃한 태평양을 바라보니 어찌 저런 웃음이 안나겠습니까? ^^ (마치 참치먹고 호강한 준용군님이라고나 할까 ^^;;;;;)
근데 저도 햄을 하지만 저런곳에가서 골방에 앉아서 무전기를 잡으면 도대체 무슨기분일지...상상이 안갑니다
자~~~ 날씨 풀리고 돈많이 벌면 모두들 태평양으로 가봅시다~~~
거기엔 참치가 아주 흔할꺼 같습니다요 헤헤
그럼
혹시 수성못? ^^ 거기 얼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