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 내리는 겨울 좋아했던....
2012.01.07 03:40
우연히 옛날 노래를 하나 들었는데 계속 중얼 거리게 되네요.
예전에도 알고 있었던 노래인데 가사를 천천히 읽어 보니 참 좋네요.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
.
여러분은 지금 어느 위치의 '그대 그리고 나' 를 노래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렇습니다.
"서로가 미래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노래... 많이 좋아했던 노래네요..
그대 그리고 나..
저는 기다림으로 이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