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스카이림의 스크린샷
2012.01.10 21:11
그리고 삭제
코멘트 9
-
JM
01.10 21:28
-
맑은샛별
01.10 22:40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오래전의 투박한 칼라가 그리워지곤 해요. ^^;;;
요즘 게임들은 퀄러티가 좋아 지면서... 오히려 더 어색하게 느껴지거든요.
-
JM
01.10 22:49
동감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높아진 퀄리티에 비하여 표현력이 따라가주지 못해서..ㅜ
오죽하면 오블리비언처럼 유저들이 mod 패치를 통해서 케릭터 체형을 보정하겠어요 ㅠ
요즘 게임 산업 규모를 보면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장인정신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ㅎ
-
이거는 인력으로는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현실의 사물에 모두 하나하나 손으로 뼈를 구부려주고 프레임을 휘게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디테일이 깊어질수록 끝이 없어집니다.
결국 자연과 똑같은 방법이라야 막대한 사물들을 에뮬레이팅할 수 있게 됩니다. 물리법칙.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물리엔진으로 일괄적으로 중력을 적용하는 것이고, 여기에 3D 오브젝트의
프레임과 뼈대, 그리고 근육을 지정해줘서 한번 지정해주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연쇄동작들이
컴퓨터가 알아서 계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미래의 3D 게임의 지향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과 같이 수백명이 제작하는 게 아니라, 3D 모델링 및 맵 디자인에 한해서 만큼은
혼자서도 게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되어버립니다. 말 그대로 놀이터 모래성 같이
샌드박스 스타일로 뚝딱 만들어 버릴 수 있게 되니까요. 언제나 그렇지만 개인의 장인정신 보다는
여러명이 연구한 기술 발전 하나가 세상을 바꿉니다.
근데 여기에 필요한 게 막대한 실수 연산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컴퓨터의 성능은 어지간한 숫자의
사물들을 에뮬하기엔 한참 모자랍니다. Wii 등의 허접한 고고대 게임기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선 안되는 이유이지 말입니다.
-
JM
01.11 10:45
네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인정신이 더욱 필요하지요. ㅎ 편해질수록 누구나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천편일률적인 복사본만 넘쳐나서 정작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게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어요 ㅠ
-
모드나오면하려고요 ㅎ
7970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ㅠㅠㅠ
-
엘린모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ㄷㄷ
-
만든 한국인이 공개를 안해요
-
요새 하고 있는 게임이군요. 훗-
하지만... 난 저런 화면 본 적이 없는데? -_-
너무 땅만 보고 다녔나? ;;
지금쯤 mod 좀 많이 나왔으려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