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사 - 종이 다이어리
2012.01.11 20:42
저는 다이어리의 광이라서요. 언제나 들고 다니면서 일할 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PDA로 바꾸면서 팜이 거의 대부분 종이를 대체해주었지만, 아쉽게도 다국어 지원이 안되서 아이팟으로 갈아탔는데요. 일정관리로 iOS는 아직 많이 부족한 느낌이 납니다. 쓰지도 않는데 깔아놓은 앱만 잔뜩이고 정작 일정은 느리고 자주 다운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엔 다시 종이 수첩의 진가를 느끼고 항상 둘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신문기사에서 찾은 건데요. 다이어리를 종류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가 일을 저질러서 98만원짜리 다이어리를 내 놓았네요. 제일 싼 것은 1만8천원이라고 합니다. 다 갖고 싶어요. ㅠ_ㅠ 토요일날 공항 지나면서 Moleskine 싼걸로 하나 사놓아야 겠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9&aid=0002615801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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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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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다 보니 더 절실하게 필요한데요. 말이 안 통하는 상황에서 뭔가를 써서 보여주는 게 상항 더 편하더라고요. 그럴 때 종이 수첩이 없으면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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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1 21:34
타지에서 말이 통하지 않을 땐 구글 translate 어플도 간단한 의사표현에는 유용할 듯 싶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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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2 04:35
translate 어플, 사고치기 쉽습니다. 왠만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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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lie TG50 안 쓴 이후로 기기에 메모쓰는건 안 해요. 대신 작은 다이어리에 연필 or 샤프로 메모하는걸 대신 하거나 아니면 아무 메모지에 쓰거나..그리고 가끔 아이폰에 evernote로 쓰곤 해요. 그런데 다이어리는 역시 직접 쓰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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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1.12 17:20
음.. 아이팟용 pocketinformant 로 해결이 안되던가요?;
몰스킨 하나면 든든하겠네요. ㅎ
아날로그 감성. 필기감. 좋죠 +ㅁ+ 저는 갤럭시노트처럼 와콤 디지타이저가 내장되어
필압조절이 용이한 태블릿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슬레이트7 처럼요.
그러나 슬레이트7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ㅜ 중국이라면 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