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고기리 얼음썰매장 다녀왔습니다..입장료+대여료 있습니다..
2012.01.14 17:51
집에서 10분쯤 가면 되는 곳이라 한 번 가봤습니다. 실은 어렸을때도 못타본 썰매였는데, 저도 실컷타고 아이들도 어묵으로 배를 채워가며 놀게 되더군요. 오전에는 바람도 거의 불지않아 별로 춥지도 않았구요. 비닐하우스에서 떡볶이와 어묵, 사발면도 팝니다. 가실 분은 마실 물 정도 싸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다시 몇 분 더 산속으로 들어가면 코코몽 에코파크가 있습니다. 집에 올때는 그옆으로 난 산길을 넘어 왔는데 거기도 재밌어 보이더군요.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어른들도 많이 탑니다..^^.. 스케이트 없이 썰매만 타고 놀기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적습니다. 참고로..고기리 저수지는 아니구요, 저수지옆 텃밭에 따로 만든 곳입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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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가 초등생(아니 국민학생..ㅋㅋ)일때 개포동 고모댁 앞에 저런 곳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갱상도 촌넘이 언제 스케이트 타봤겠습니까 ㅋㅋ 눈도 거의 안오는데 말입니다 ㅋㅋ
자빠지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지만 그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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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4 18:07
강원도 정선 골짜기에 사는 사촌동생 집에 놀러갔을 때 산을 썰매삼아 계곡을 빙판삼아 얼음놀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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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왠지 고기가 땡기는 곳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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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1.14 19:36
넵..고기집도 많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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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역시 놀아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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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1.14 19:41
첨에는 시큰둥 하더니 나중엔 집에 안가려고 하더군요..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면 열심히 놀게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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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에 저런곳이 있네요
저도 용인 신갈에서 사는데
고기리도 자주 가는데 몰랐네요
정말 좋네요 -
고기리 근처 수지 초입마을 사는데 일요일 한번 가봐야 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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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디갔다가 저런 썰매장에서 빌려주는 썰매 보고는 잘만들었다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애들용은 2만원선, 어른용은 3만원선에 팔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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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엔 그냥 나무 판 자르고 굵은 철사휘어서 못박아 썼는데.. ^^
고기리 저도 회사에서 회식땜에 매년 가는곳인데^^ 이 근처 사시나보네요.. 반갑습니다. 전 수원영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