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2012.01.15 18:07
요몇일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일단 제손에는 현재 한성넷북 SLX-150 G-59모델이 쥐어져있네요......
가지고있던 넷북이 마음에 들지않았던저는 과감히 방출을 결정하고..일단 준용군에게 구매자물색을 부탁했었죠...
시세보다 저렴하게....아 넷북은HP5101이었씁니다.....
좀오래된모델인지라... 가격은 포기하고있었는데... 우여곡절끝에 20만원 세이프유 거래 라는 조건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거래 성사가됬는데 사무실을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들이 넷북이담긴 박스를 쓰레긴줄알고 버리는 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그것도제가 쉬는날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그대로 20만원이 날아가는 .....줄알았으나 천만다행인지 쓰레기수거차량이
오지않았고 겨우 찾게되었습니다 다행인건 이미 에어밸브 포장을 해놔서 상품은 데미지가없었다는거....
아무튼 판매를 하니... 목요일날 발송하고 금요일날 오후에 수신확인 / 구매결정을 하셨는데... 월요일 오후에 입금될거같다는....
뭐 돈이 급한게 아니니까.... 이렇게 방출을 생각하며...구입을 생각한것이
ACER W500 C60....여기저기 알아보고 성능에대한 조언을 듣고... 구매포기했었는데
중고나라에서 시세보다약간싼가격에 40만원에 구매를 했죠,..
까페가보니 거의 50만원씩이었는데말이죠 만저보고 팔아도 손해는 안보겟다 싶었죠..
물건을 받은날 ... 테스트하려뜯었는데... 유선랜도없고.. 무게도그렇고 결정적으로 부팅속도/실행속도가....
10.1인치다보니...이거 들고다니는것도 문제고...받은지 30분만에 방출결정...판매글올리니 3시간도안되서
직거래성사...^^ 이익을 2만원봤네요... 안전거래 수수료할거랑 택배비 생각하고 구매금액에서 2만원붙여서 올렸는데 금방나가서
다행...
그리고 생각한게 ACER 아스파이어 넷북./ 준용군이 들고있는게 좋아보여 뺏어볼까했지만..... 새것구매결정했다가....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한성노트북을 구매하게되었네요..... 11.6인치에 I5 2450을 달고 램도8G입니다.....
사무실컴보다 성능이 뛰어난데... 약간 부족하네요..... 부팅속도는 아주만족합니다. 10초....(SSD설치했고요)
윈도우7 64bit 쓸만하다 느꼈는데... 가끔 버벅이네요... 열이 많이 나서 그런가???
스피커는 저질에 / 키보드는 오타가 크기가 작은것도아닌데 영 힘드네여 / 액정은 약간 어둡고....
이것 빼면...아죽 만족하는 노트북입니다..... 넷북이라 해야하는건지...원.... 이렇게 정리하기까지 정말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생각이잘나지않네요....
결정적으로 마눌님 한태 결혼기념일선물로 달라고....졸라서 거금 20만원뜯어냈습니다.^^;
그걸로 어영부영 허가는 떨어졌고요...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코멘트 6
-
몽배
01.15 18:48
-
준용군
01.15 20:17
ㅠ.ㅠ 난 만원짜릴 악세서리 하나 샀다구 바가지 ㅠ.ㅠ....
-
한성께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
대머리아자씨
01.15 21:15
모든 물건은 사무실 책상서랍 속에 두고 다니는 겁니다.
허락이 필요 없지요.
출혈만 있을 뿐....
자기 최면을 거는 겁니다.
다 필요해서 지른 것이다. 다 필요하다. 다 필요하다. 언젠가는, 혹시 언제가라도....
(근데 내가 왜 추천을 눌렀지?)
-
성하니
01.15 21:33
ㅋㅋㅋ 저는 뻔뻔한 방법을 씁니다... 이거 이래서 바꿔야되.... 그러니까 돈줘~!
그럼 마누라는 반박을하며.... 바가지를 긁지요... 그타이밍에... 알았어 그럼 내 용돈으로살테니까 신경쓰지마.....
이럼 거의 무사통과....ㅋㅋㅋㅋ
추천:1 댓글의 댓글
-
대머리아자씨
01.15 21:5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용돈이 항상 마른다는 사실....이 슬프죠. ㅜ.ㅡ
마눌님의 은혜에 감사를..ㅎㅎ
전 감히 말도 못꺼내곤 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