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의 힘
2012.01.16 13:11
사회생활을 하면 할 수록(즉 나이 들수록) 유전자의 힘이 강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 일 수도 있고요)
혹시 통계학 좀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자연현상을 관찰 혹은 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을 때
표준편차 범위 안에 들어 있을 확률이 일반적으로 68%, 표준편차의 2배 이내에 있을 확률이 95%, 표준편차의 3배 이내는
무려 99%죠. 쉽게 말하면 아무리 날고 뛰어 봤자 표준편차 3배수 이내에 자연 현상의 99%는 포함 된다는 말.
키 2미터 넘는 사람이나 1.5미터 이하인 사람이 별로 없듯이요(99%의 사람은 그 이내에 속하듯).
이 1%의 차이(혹은 좀더 너그럽다면 5%..아니면 32%)가 순수한 개인의 노력으로 커버 가능한 것 같은 이 느낌..
물론 100% 통째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야 삶이 훨씬 평화로와(!!) 지고 더 많은 자유와 창조성이 부여 되게겠지만.
그리고 훨씬 더 행복해 지겠지만.
자 우리 모두 1%(혹은 5%, 혹은 32%)를 위해 노력합시닷.
ps/쓰고 나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ㅋ
그것에다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면...
모든 사람에게는 다른사람에 없는 특별한 1%를 가지고 태어난다. 단지 자신이 알아보지 못할뿐..
이라는 말도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