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전쟁이 나서 이런상황이 발생한다면;;
2012.01.18 03:46
상당히 디테일한 설정으로 갑니다
지금은 전쟁중이고 나는 징집된 병사다
나의 직급은 선임 분대장이다
해질녁 12명으로 구성된 보병 분대를 이끌고 야산을 수색 정찰중 미지의 적과 조우 아군 사상자 발생
적은 2-3명으로 추산 되나 적의 위치는 알수가 없고 적은 소화기로 무장한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는 위치는 적에게 노출 되어 있다
우군의 피해는 부상으로 인한 전투 불능 2명이다
부대와 통신은 지금으로써는 불가능하다.
어쩌실래요?
저같으면 부대를 2개조로 나눈후 적예상 매복지점에 최대화력으로 교차 사격후 다른1개조는 우회 이동하여 적을 섬멸할것같아요 그후 부상자 수용후 최대한 빨리 전장이탈
요즘 fps게임을 너무 많이 했나;;;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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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MRE먹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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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18 08:21
전쟁나면...
취사병으로써~~
밥 하러 갈래요. ^^;; -
JM
01.18 08:33
야간사격에서 적의 위치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선제공격 하지 않습니다. 총구의 불빛이 노출되면 아군의 위치는 더욱 자세히 보여지기 때문이죠. 반면에 수류탄이나 연막탄 같이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투척류 무기가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투척류 무기가 없다면 소총의 방아쇠에 실을 감아 적의 이목을 끌만한 자리에 놓고 원거리에 숨어서 실을 당기는 방법을 씁니다.
아군 위치가 발각되더라도 적의 무기가 소화기인 이상 정밀사격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낮은 포복으로 3개 조를 나누어 전방위 시야를 예의주시하면서 천천히 적이 노리고 있을 목표지점의 120도 방향으로 이동해서 시야를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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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18 11:29
조건중에 아군이 토출되어있다고 했잔아요 적예상 매복지역 화력을 집중하여 적의사격유도 후 적 교란 후 우회공격 하는거니까요^^;;;
야전교범에 그대로 나와있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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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 사격 + 우회이동하여 공경 -> 야간에 하면 아군간 총질하기 쉽겠네요.
하여간 준용군님 군대 빡시게 다녀온 건 인정. 케퍽 초반에 레이션도 많이 올리셨죠? -
얼른 만문에 상황을 올려서 물어보고 결정을...
저는 총은 쏠수 있지만 전투지휘는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