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저건 관점 차이인듯 해요;;

음;; 생각해 보면... 신용카드나 대출... 같은 것들이 저런 영향을 만드는것 같네요...

아니 그런게 아니면 살 수 없는 사회가 나쁠 수도...

미국에서 지난 세기 가장 성공한 산업이 빚 산업(대출 산업)이란 자조 섞인 얘기도 있죠.

문제는 사회 분위기 빚을 권하는 사회로 변했다는데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미국식 시스템??)

저두 위에 만화 처음 보고 너무 충격이 였습니다. 위에 같은 경우가 되지 말라는 경우도 없고

그냥 편하게 애들 키우면 먹을 걱정 입힐 걱정 잘 자리 걱정 없으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습니다.

가난은 대물림된다
선진국일수록 계급간의 이동이 힘들어지는게
사회가 안정됐다는 의미에서 좋은걸수도 있고
희망이 없는 사회라고 부정적일수도 있으니
돈말고 다른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게
정답이겠는데 그것의 결말도 씁쓸하게 그려졌네요

사회 초년생의 3단계..

1. 돈 있다 ----> 돈 잘 모임. 중산층에서 상류층으로 넘어갈 기회 많음.

2. 돈 없다 ----> 그럭 저럭 돈 모임.. 중산층에서 삶을 마감할 확율 큼..

3. 빚 있다 ----> 대출 이자에 월세 내며 겨우 겨우 평민으로 살아감..
몸 한번 아프면 1년 조금 저축한거 날릴 수 있음...

빚으로 시작해서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빚있네요.... 울컥..

선진국일수록 계급간 이동이 힘들다는 말씀은 오해인것같습니다.
선진국마다 다르고 사회 시스템이 어떤 구조냐에 따라 다른 것같습니다.

미국, 영국은 신자유주의의 최첨단을 걷는 나라들인데 국민소득도 높고 민주적이며 계층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빈약한 사회복지 시스템과 비싼 교육비(대학등록금 정말 엄청납니다.), 넘쳐나는 비정규직과 힘없는 노동자 등으로 사실상 계층간 이동이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독일을 위시한 유럽국가(주로 북쪽)들은 잘갖추어진 복지시스템과 저렴한 학비, 안정적인 직장을 기반으로 계층 상승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큰병에 걸려도 돈얼마 안들이고 치료받을 수 있고, 공부 열심히하면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일자리 갖고 오래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기 싫으면 기술 배우면 됩니다. 기술자로 일해도 한국처럼 공순이 공돌이라고 창피해하면서 명함도 못내밀고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사들보다 돈 더 많이 받습니다. 그래도 이도 저도 하기 싫어서 빌빌거리면서 외국인 테러하면서 다니는 애들도 있기는 합니다.
한국이 독일같은 시스템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 부지런해서 유럽같은 사회안정망이 있으면 정말 잘사는 나라 될텐데....
근데 불행하게도 한국은 미국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미국의 뒤를 밟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