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ooks 2를 보면서
2012.01.20 20:32
왠지 PC 통신시절의 IP 들이 생각나네요.
온갖 곳에서 끌어모은 복붙 정보를 올려놓고 그거 보거나 다운 받는데 돈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아이북스2 도 전자책 만드는 툴로 쉽게 책을 만들수 있다면,
인터넷의 온갖 가십거리를 모아서 보기만 좋게 정리해놓고는 $1.99 나 4.99 정도로 저렴한 척 내놓고
+ 이런 쓰레기책들 수백 수천권을 올려놓고 70% 수익으로 돈 엄청버는... 그런 사람들 꼭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작권 침해 고소 고발도 엄청나게 일어나고
SOPA 덕분에 아이튠즈는 침몰... 으응?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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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 출시를 위해 출판사 등등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할 분들도 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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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21 01:57
이게 과일사 제품인가요 ? 요즘 뉴스에 이런 얘기 뜨는걸 들으면서 과일사가 간접광고에 돈 많이 쓰는군 하면서도.. 교과서를 아이패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교사들이 그 이유가 아이패드가 교과서보다 더 내구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 부분에서는 저들의 지능이나 양심을 의심할 필요도 없더군요. ㄷㄷㄷ
아 70%로 큰 돈을 번다는 부분요.. 이거 실제로는 많이 의심스러운데 아무도 관심이 없는듯. 언젠가 통계에선, 아이튠즈에서 제돈 내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상당수가 과일사 제품 살때 끼워주는 상품권으로 사거나, 아니면 가끔 나오는 엄청세일 상품권으로 사는데.. 이때 판매자에게 떼주는 부분을 상품권 할인 부분만큼 까고 주지는 못한다면 모두 과일사가 그 만큼 덜 먹는다는 얘기이거든요. 더구나 상품권 유통에 필요한 비용까지 생각하면 (여기 은행들 얘기 들어보면 그 전산화된 상품권 유통에도 비용이 엄청나게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