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독한 칠성 소주를 ㅡ,.ㅡ;;

옛날엔 정말 소주병에 담아 팔았다는.. 믿거나 말거나

-_- 전...싫던데요...매일 도망다녀요-_-

술에 대해 자세히 아는게 없어서 간단하게 알고 있는 바로는 쌀을 누룩과 발효시켜 윗부분 =청주 아래 탁한부분 =탁주

(막걸리)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통주를 연구하시는 분들은 우리 전통 청주와 일본식 청주,사케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긴 합니다만 기본은 발효시킨 후 맑은 부분이 청주 아닌가요^^;; 옹이에 담아 숙성시키느냐(청주)

아니면 삼나무 통(사케)에 담아 숙성시키느냐 차이는 있긴 한것 같습니다.  교토 남부에 월계관 공장이 있는데

가면 커다란 나무통들이 쌓여있는게 기억나네요.일제시대 주세법과 누룩(술 누룩은일본종자가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등등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주를 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술에 그치지 않고 진돗개, 태권도

우리가 쓰는 상당수 한자단어등등 조금 살펴보면 이러한 케이스들이 상당히 많다는건 슬픈?일이겠지요..

탁주 밀주 라고도 하죠

술을 담구면 가장 윗부분은 말씀 대로 제수용 술로 사용 합니다.

밑에 내려 않은 부분은 물을 타서 일꾼들에게 대접하지요.(사카린 마니 타서-_-...저희 아부지도 제법 드신걸로-_-;;)

아마도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이것을 증류하여 소주를 만들죠.(어릴적 할머니가 만드시는것 봤는데...정말 찔끔찔끔 한방울씩 떨어지더라구유-_-;;;;)

소주 내리는걸 직접 보셨네요. 저도 글로만 봐서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는 점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생생한 목격을 하셨군요~ 안동에서 희석식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를 먹은적이 있는데 이미 상당히 취한

후라 맛에대한 기억이 없네요 ^^;

개인적으로 히레 사케 너무 비싸서 ㅠ.ㅠ

상표가 고유명사로 대변되는 상품중 하나 겠죠.

저도 청주 라고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시바스 리갈을 좋아했죠 근데 저거 말고 완전 일본식 이름도 있던데요. 해방전 즈음에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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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까모토 미노루 라네요. 오늘 다른 미노루 란 일본 사람을 만났었는데. 일본선 좀 흔한 이름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