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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들어서 테블릿이나 ebook reader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미국의 경우 작년 홀리데이 시즌 부터 금년 1월까지 테블릿을 소지하고 있는 성인의 비중이

그전의 10%에서 19% 정도로 불과 3달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단 3개월만에 유저층이 2배로 확대)


여기의 가장 큰 이유로 아마 아마존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엇보다 킨들 파이어의 가격을 199$ 선에서 조정하고

킨들 터치의 가격을 99$ 맞추는 바람에 타업체들이 그와 경쟁하느라

비슷한 가격대로 하향 조정 할수 밖에 없어졌고(소니, 반즈엔 노블 등등)

그게 태블릿(아이패드, 킨들, 이리더 등등)의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졌다 합니다.


실제로 요즘 태블릿은 아직 모르지만 이북리더 사는데는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만해도 100달러 후반에나 형성될것 같은 제품들(아마존, 소니, 코보, 아이리버 등등)이 

지금은 다 100달러 초반 혹은 그 이하에 형성되는 바람에 지르는데 큰 망설임이 없어졌다는데

모두 동의할겁니다ㅎ.


헌데 우리나라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대대적인 단가 인하를 한 업체들은 전부 다 국내 출시를 안합니다. 푸하하하~


단가를 낮추는게 이렇게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진다는걸 확인한 이상

올해는 태블릿의 가격의 하향세가 계속 이어질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는 킨들 파이어는 공략대상이 다르고 실제로도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감소하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의 의미에서도 저렴한 제품군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고

대놓고 피해본 삼성의 경우도 스펙은 좀 낮더라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

등장 하지 않을까 기대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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