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는데 7인치 태블릿 시장은 갤럭시탭이 개척한거 맞나요?
2012.02.01 00:23
아직도 생각나는게 그 지겨운 광고
양복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고 정말 하루에도 십여번 가까이는 봤을것 같은 광고.
당시에는 아이패드 모방도 제대로 못한다고 태블릿에 최적화된 크기는 10인치라고 하면서
그 쪼그만 화면 어디다 쓰냐고 말들이 나왔던걸로 기억나는데
이제는 태블릿하면 7인치, 10인치 모두 각각의 특징이 확연히 구분이 되는 사이즈로 정착이
된것 같습니다.
10인치의 아이패드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탭7.0도 여전히 7인치 태블릿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니
두 제품 모두 정말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갤탭은 7+ 도 나와서 해외에서 상당히 잘나가고 있는데 국내에는 감감무소식이네요.)
그중에서 갤탭은 까이기도 엄청 까였지만 입소문인지 사후관리인지 나중에 잘된 케이스가 아닐까~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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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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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엘지 액정이 대세네요.
엘지 다죽어간다 했는데 지금의 위치를 고수할수만 있다면 삼성의 메모리 만큼 든든할텐데 요즘 헬쥐 헬쥐 하는거 보면 삼성 옴니아때 생납니다 -
Azraile
02.01 00:44
그래도 처음 7인치포지션을 통해 나름 선방할수가 있었죠.
물론 중국산 7인치도 있었겠지만, 당시에는 거의 대다수가 감압식에
저성능이라 만족할만한 사용감을 가지지 못했었으니까요. 저도 개척자라고 봅니다. -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삼성이 온갖 크기의
테블릿 다 만드는게 전 괜찮아보입니다 -
일반 유저들에게는 갤럭시 7이고 코어 유저에게는 EKEN m00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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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EN m001이 뭔가 해서 구글링하다가 2007년 경에 작성된 성야무인님의 리뷰 글을 봤습니다.
헐, 뭐가 이리 길어 하면서 보다가 작성자 보고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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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각오하고 쓰면 대충 리뷰 쓰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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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갤럭시탭을 구입한 이유는 갤럭시S를 사용하다가 노안으로 작은 화면이
불편했었고, 네비게이션으로 자주 이용하는데 4인치는 너무 작더군요. 그렇다고
10인치 패드를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하기에는 너무 무리일 것 같고.
큰 화면에 이동성을 가진 제품으로는 갤럭시탭7이 딱 좋을 것 같네요.
4인치 스마트패드와 10인치 패드 제품 두 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불편할 것 같고, 두 제품에 데이터가 분산되면 관리하기가
귀찮을 것 같아서 그냥 7인치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앞으로 패드
구입하게 되면 일반 휴대폰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
요즘 갤탭에서 8.9인치 짜리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평이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것도 한번 살펴 보심이~
다만 삼성 특유의 그 넘사벽 스펙에 따른 그 넘사벽 가격...
상당히 평이 좋은 갤탭7 플러스 가격이 확빠졌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8.9 때문...
그것도 모르고 와이파이용 16기가가 349불에 팔길래 무심코 지를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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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 7인치, 처음 나왔을때는 참 애매해보인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아이패드랑은 아예 다른 용도로 쓰이는 물건이 되더군요.
메모용 수첩 같은 용도가 되었죠. 그런 용도로는 갤럭시 노트도 꽤 괜찮아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