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정당의 SNS 전략이라는 게 이런 식이리라 생각되지요.
나경원 의원의 이야기가 맞든 틀리든
어쨌든 SNS를 통한 사안이 발생되고,
그것이 진실여부와 관련없이
오피니언리더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RT처럼 무한반복 재생산 전파되고
선거면 선거 시류면 시류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결론이 난 후 잘못된 정보다...라고 해봐야 소용 없지요.

이 경우
각 정당은 자기 편의대로 해석하고 이용하려 할 것입니다.
그런데 몇몇 오피니언리더들은 잘못된 정보 혹은 주관적 판단이 많이 들어간 정보를 생산하고
그것이 반복 확산되는 경우....
사실이 아니라면.... 국민은 아주 우수워지는 거죠.
작당 혹은 지지는 있으나
사고 혹은 비판은 사라지는 일방의 정치적 행위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는 게 요즘의 SNS가 아닐까...
그래서 정치인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애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늦었죠.
누가 이외수님처럼, 안철수님처럼 할 수 있을까요?
그분들의 의견이 항상 옳을 수는 없는데...
SNS는 좀 더 이견을 조율하고, 잘못을 수정할 수 있는 토론장이 되어야 하는데,
RT라는 방식으로 그냥 한편의 생각을 퍼다나르기만 해서야 어찌될지....
그냥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전 나의원 싫어합니다.
단, 피부는 깨끗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