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엽(새누리당)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비리구속
2012.02.09 23:04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0209210109944
양천구가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다시 추재엽을 뽑았습니다.
그 전부터 한나라당 텃밭이었고요.
역대 양천구청장은 추재엽과 원희룡 둘이서 다 해먹다가 얼마 전 이제학(민주당)이 됐었습니다. 지금은 보궐선거로 또 추재엽이 됐고요.
뭐 그래도 양천구 사람도 사람이라(제가 양천구..)
지난번에는 민주당 이제학이 당선됐습니다만
벌금300만원형으로 구청장직 사퇴되고
이번에 보궐선거로 또 다시 추재엽이 된겁니다.
그런데 이번엔 양천구가 한나라당 텃밭이라 해석하기 보다는
민주당이 또라이짓을 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벌금형 받은 이제학의 아내 김수영을 보궐선거 후보로 냈습니다.
이건 뭐 뽑지 말라는거죠. 우린 뽑아주겠다는데.
아무튼 추재엽 비서실장 비리는 이번 임기에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 구청장직 여러번 해 먹어서 그런지 권력형 비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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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2.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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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2.09 23:32
특정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구민들의 의지가 확고 하니깐.... -
와우~ 이름 바꾸자마자 한건 하시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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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만
02.10 00:14
이재학이 당선되던 상황도 어부지리였죠.
당시 구청장이던 추재엽은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자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한나라당 지지표를 갉아먹고 그 결과 이재학이 당선된거죠. -
블리드
02.10 09:42
양천구 구민인데 다 그나물에 그밥이죠... 양천구는 한나라당이 좀 우세했습니아. 예전부터...
추재엽씨가 좀 인기가 있었는데 공천을 못받아서 표가 갈리는 바람에 민주당이 당선된거 같았더라는....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분이라 그렇다쳐도... 이런 내용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제학씨 아내 분은 도대체 왜 -_-;;; 적어도 뭔가 있다면 그걸 알려라도 보던지..
한명숙씨 여성의원 강제 할당 발언이후에 이런 모습은 또 안좋을텐데..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