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에게 이승훈 선수 묻히는것 같은 분위라서 안타까움이....
2010.02.24 14:24
개인적으로 피겨스케이팅에 별 재미를 못느끼는 지라.....뭘 봐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넘어졌다 / 안넘어졌다....점프 몇바퀴 했다..(사실 제 눈으로는 몇바퀴 회전 했는지 잘 못 헤아리겠습니다.....)만 봐지는 정도라서.....
SBS는 아침부터 이승훈 선수의 리플레이보다는 김연아 선수 바람잡기에 더 열심이 하는것 같아 아쉬움이....
외국선수들도 놀랐겠죠....어디서 나타난 생 초짜가.....시상식에서 은메달, 동메달 선수가 이승훈 선수를 자기 어깨에 올려 주는 장면이 예사롭지 않더군요.....진정 축하한다는 의미겠죠....
코멘트 9
-
Mito
02.24 14:28
-
전 연아선수 별로 좋아하지않아서요.. ㅎㅎ
-
이승훈 선수 안묻힐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야 맨날 1등만 하는 선수라 당연히되는.. (응?)
하지만 이승훈 선수는 역사적인 의미도 있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길슨.. 게다가 이승훈 선수 훈남 ㅡ,.ㅡ
-
얼렁뚱땅
02.24 14:35
훈남이라서 안 묻힐 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올림픽 끝나고 귀국하면 '언제 무슨 일 있었어?'수준일걸요 뭐...
-
우산한박스
02.24 14:35
육상으로 치면, 우사인 볼트가 7개월 연습해서 마라톤 우승한셈 ㅋㅋ (과장 좀 보태서)
경악스러움으로치면 이승훈 선수가 단연 최고 +_+
-
냉소
02.24 14:47
이승훈 선수 플라워세리모니에서도 그렇게 훈훈한 장면의 주인공이었습니다만...
기념비적인 은메달도 모태범/이상화선수에 묻히고....더더욱 기념비적인 장거리 금메달도....연아선수에게 묻히는 느낌이 없지는 않아요.
좀 안스럽네요 ~~~~ㅎㅎㅎㅎ
-
왕초보
02.24 15:08
이번 동계 올림픽 다들 뭐엔가 씌인듯 해요.
-
DIFF
02.24 16:44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번씩 띄워주고
또 연아처럼 계속 좋은 성적을 내면, 다들 잘 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승훈 선수 못지 않게 그렇게 올려주자고 이야기한 러시아 선수와 이에 응한 동메달 선수가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따로, 우정상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 만큼, 서로가 서로를 높이 평가하고 축하해 준다는 모습.
그리고 정말 은메달을 따고도 너무도 행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메달/동메달 딴 선수들의 이름을 기억 못하는 제가 조금은 부끄러워 졌더랬습니다.
-
맑은샛별
02.25 01:29
이번 동계 올림픽... 정말 재밌어요.
여러가지 이야기꺼리가 끊임없이 나오네요. ^^
뭐 맨날 1등 따오는 김연아보다, 바람처럼 나타난 이승훈 선수가 저에겐 더 흥미롭습니다~
숫컷이라 감점이 있지만=ㅅ=